바이오(제약은 아닙니다) 박사따고 대기업 연구직으로 들어와서 5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좋은고과를 받아도 답없는 연봉상승률때문에 계속 고민이 되네요. 그거 외에도 연구가 신사업개발쪽이라 뭔가 더 배울게 없는점도 고민입니다. 지금 하는 연구가 좀 마이너한 분야라 그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사람한테 배울수있는 기회가 없고 모든걸 팀원 두어명끼리만 밑바닥부터 쌓고있으니까요. 최근에 타부서 요청으로 투자심사 비슷한 연구 외적인 업무들도 조금씩 해보고는 있습니다. 생각보다 연구가 아닌 업무도 해볼만 하다고 느껴져서 아예 연구직에서 기획이나 투자심사쪽으로 틀어볼까 하는 고민도 들곤 합니다. 욕심을 버리면 적당한 연봉 적당한 워라밸 챙기면서 그냥저냥 다니는건데, 그래도 뭔가 발전하면서 제 몸값도 올려보고 싶습니다. 이직을 진심으로 준비를 해봐야할까요?
이직생각이 드는 시점이 왔나봐요
23년 06월 26일 | 조회수 687
고
고민고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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