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하는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올 해 상반기에 부서원 대부분이 그만뒀고 영업부는 거진 와해상태네요
여기서 문제는 시작인데....예산은 이미 무리하게 잡아놨단 말이죠. 작년에도 전년 대비 30프로 성장했으니 내년에도 30프로 성장하라는 식으로요.
수출하는 분들 아시겠지만 작년 매출 자체가 환율로 인해 뻥튀기된 부분이 있는데 매출은 원화 기준으로만 짜다보니 인원 전원이 있었어도 달성은 어려웠을 겁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인력이 급감했는데도 예산은 무조건 달성하라고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바이어한테도 돈 맡겨놓은 것마냥 돈내놔라는 식의 영업이 강요되고 있구요.
적당히 어느 시점에서는 예산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콜아웃을 해야할꺼 같은데...어떤 방법으로 해야 현실을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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