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살려서 일하다가 비젼이 너무 없어보여서
제 스팩으로 절대 올 수 없을 직무와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일은 더 안맞는거같아요,,
물론 100% 맞는 일은 없겠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매번 10시넘게까지 야근하고 울면서 일합니다ㅠㅠ
제 사수도 퇴사하시면서 저보고
"딱 일년만 버티다 나가세요, 저는 9개월내내 12시 퇴근했어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닌데 저도 대표님이 보조 안뽑아줘서 퇴사합니다, 저처럼 일하지마세요"
계속 그러시더라고요ㅠ
팀 특성상 각자 업무가 다 다르고 다들 혼자 일하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ㅠㅠ
낙하산이라 퇴사하기도 꽂아준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고
전공말고는 스팩이 하나도 없어서 그만둔다한들 무슨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ㅠ
모아둔돈도 다 전세금내서 그만둬도 생활이 힘들거같고,,
그냥 다니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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