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인터넷신문사 기자입니다.
최근 이직을 했습니다. 면접 당시 대표가 "우선 수평으로 이직한 뒤 3개월 뒤 급여에 대해 다시 이야기 나눕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인 며칠 전 대표가 제안한 연봉 인상 금액은 200만원입니다.
인사고과 결과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내규상 원래 그 수준이라더군요. 미리 이럴 줄 알았으면 이직도 안했을 겁니다. 200만원이면 원래 다니던 곳의 연평균 연봉 인상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와서 업무량과 역할, 책임까지 늘었는데 이정도 수준이라니 저를 너무 저렴하게 써먹으려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대표에게 금액이 부족하다고 말했고, 다시 이야기 나눌 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이거 너무 적은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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