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년도에 입사했는데 입사후 4개월?후 창립멤버였던 연구소장님이 퇴사하였습니다. 그당시 저의 업무는 정부지원과제 보조역할이었고요 .
그 후 몇달뒤에 새로운 소장님이 오셨는데 굉장히 열정적이셨고 실험셋업하느라 재밌었어요. 후임양성도 하고요. 실험결과와 시료설계는 머리아팠지만요. 이당시 과제신청은 큰과제있는경우 연구인력 다 달라붙어서 어찌어찌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8개월후에 그만두셨네요ㅠ .제가 육아휴직 하는 사이에요. 그리고 연구소가 과제지원에 따른 다른데로 입주하면서 후임도 먼지역으로 가버렸어요.
그 사이 다른 부장님이 연구소장역할을 하셨고 새로운소장님이 작년 여름쯤 오셨답니다.
14개월뒤 올해 겨울에 복직을 했습니다.
새로운 소장님이 얼마전 또 관두셨어요ㅠ 지금 다른 부장님이 연구소장역할을 하고 있고 이분도 의욕을 잃으셨네요ㅠ
그리고 저한테 과제지원업무가 왔습니다ㅠ 연구개발의 기술부분만 생각하던 저에게 사업화와 시장조사부분은 너무 어렵네요ㅠ 사실 실험과 데이타분석이 하고싶습니다. 직무는 제가 원하던 직무가 아니에요. 영업지원일도 하고 있습니다. 영업팀이 서류작성능력이 없기에...
현재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없고 과제위주로 돌아가고 잇거든요. 그리고 내년에 큰 과제가 끝나면 다른지역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도 입주한곳에서 나와야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경영진이 대책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네요. 경영지원팀이나 영업팀이나 다들 의욕없고 지쳐있고 연구소분들은 내년되면 나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대요ㅠ
영업이익은 적자고 사장은 소소한것도 투자를 안하고 지원금으로만 해먹으려 하고
이직을 준비중이긴 한데 연락오는 곳이 없네요ㅠ침몰하는 배에서 7월말까진 탈주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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