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은 CHIEF EXECUTIVE 내 업로드된 KMA최고경영자조찬회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발표를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 한국 사회를 둘러싼 챌린지들
-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 '2021~2030' : 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30년까지 UN 지속개발목표(SDGs), 파리 기후변화 협약 목표 시한 등
- 새로운 메가 트렌드 'FEW(Food, Energy, Water)' : 식량, 에너지,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부족해질 중요 자원들을 의미
- 도덕과 가치관의 혼란, 인문학적 위기 : '공산주의 혁명', '무슬림 근본주의', '좌파 사회주의 정권' vs '블루 레볼루션' → 우크라이나 전쟁의 승패가 권위주의 국가들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파급력을 보일 것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
-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이의 관계에서는 독립전쟁, UN의 관점에서는 '나라의 크기에 상관없이 독립, 주권 그리고 영토를 지키는 것"이라는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 자유민주주의 VS 권위주의 진영 간 이해관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는 인사이트 : ①강대국의 민낯, ②체제의 경쟁력, ③위기관리와 예방의 중요성
■ 한국이 나아갈 방향성, 유라시아
- 현재 한국은 '단독성(Alone Star)'임. 한미 동맹 등을 제외하면 아세안, EU, 중동 등 별도 커뮤니티가 없음. 국제 사회에 기댈 언덕이 상대적으로 적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높은 글로벌 의존도를 동시에 가져가야 함
- 높은 글로벌 의존도에 비빌 언덕이 없다면 스스로의 스케일을 키우면 됨.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이 G10에서 G8로 성장할 수 있는 유라시아 외교를 펼칠 수 있는 훌륭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음
- 우크라이나 스스로도 제2의 한국이라며 '드니프로 강의 기적'을 이루고자 노력 중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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