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양쪽 다 케이스를 봤지만 보통 PR하다가 기자로 넘어오는 케이스는 무척 드물죠.
1. 기자에서 홍보로 넘어가는 경우
대부분 돈이죠. 박봉 생활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기자지만 자유로운 취재보다는 광고성 기사 작성해야하는 경우도, 영업 푸쉬 당하는 경우도 많구요. 관계에 따라 내가 작성한 글의 톤이 의도와는 다르게 바뀌기도 하다보니 그런걸 못견디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 홍보에서 기자로 넘어가는 경우
주변에 기자생활하다가 홍보로 넘어갔다가, 다시 기자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10년 동안 홍보생활 하면서 기자- 홍보-기자로 경우는 봤어도, 홍보에서 기자로는 못봣습니다. 기자-홍보-기자로 넘어가는 이유는 적응을 못해서요. 보통 박봉에 시달리다가 홍보로 넘어오는데, 기자 위치에서(갑의 위치) 있다가 을의 위치 오게 되면 그걸 못견뎌 하시죠. 오랫동안 기자생활 하시던 분들은 홍보로 갔다가 다시 적응 못하고 기자로 되돌아 가더라고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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