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꾼들아 잘 들어라!
너희들이 부동산 폭등기에 신이나서
갭투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면서
세입자의 돈 귀한지 몰랐지?
마 다 부자 쉽게 되는 상상해 웃었을
너희들 표정 상상하니 꼬시다!!
그리고 또 남는 시드로 갭투자 또 하고
세입자 돈으로 레버리지 조지더니
하하하 꼴 좋다!!
세입자들의 눈물을 봐라
부동산 하락기에 경매를 해도
낙찰가가 전세가보다 못하니,
구제도 못받아 나랏님이
세금으로 어떻게 다 구제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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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죄송합니다... !!
지금까지!
저는 잠재적 전세사기꾼 OOO 이었습니다.
ㅠㅠㅠ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초보 투자자의 초초함과 조급함 (feat. 투자복기)
그렇다. 최근 사회에서 전세사기꾼이라 불리는
투자자들(나를 포함ㅠ)에 관한이야기를 적어봤다.
먼저,
’사기‘라는 것은 무엇인지 아는가?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다.
[ 사기는 고의로 사실을 속여서 사람을
착오에 빠지게 하는 범죄행위이다. ]
고의성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해석의 여지가 많기에 논란이 될 수 있다.
나 또한 “전세 보증금을 떼어 먹어야지~~”라는
마음 먹은적은 단 한번도 없다.
다만, 폭등기를 맞은 초보 투자자로서
2~4년 뒤 전세금을 올려받을 수 있겠지라는
순진무구한 행복회로를 돌리긴 했다 ㅠ
그렇다면 역전세 상황을 맞아
임차인에게 사기꾼이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1. 낮아진 전세시세를 맞춰주기 위해
[ 기존 전세금 - 최근 전세금 ] 차액을 쾌납!
가장 좋은 경우다. 하지만 흔치 않다.
Risk관리에 소홀했던 상승황홀론자들이 많았다.
2. 임차인이 가만히 있기를! 기도메타!
임차인이 퍽도 전세사기꾼을 봐줄까?
3. 전세금 차액을 메꾸기 위해
수익 파이프 라인을 만든다!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전자책 판매, 강의,
소자본 창업, 과외, 배달 아르바이트, 경매... 기타 등등
이것이 바로 세입자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것이고,
사기꾼이 되지 않는 올바른 방법이다.
큰 금액을 임차 종료시기까지
모으기 어려운 것이 대부분일테니,
역월세 형식으로 세입자에게 협의한 금액을
매달 드리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천사같은 임차인을 만나야 가능하고
우리의 진심어린 미안함이 잘 전달되어야 하겠다.
하지만, 쉬운 방법이 아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임대차계약 종료 기한을
기다리며 우울해져 술이나 퍼마시다가는
사기꾼의 오명에다가
보너스로 + 살과 성인병까지 탑재하게 될테니
인생 우울해 질거다.
역전세에서
우리 서툰 초보 투자자여러분은
사기꾼이 되지 마십시다.
이상 일기 끝!
모두 생존!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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