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지원을 하면서, 회사가 어떤 곳이고, 해당 직무가 뭐하는 지도 모르는...

23년 04월 30일 | 조회수 2,213
엔지니어링

최근에 커뮤니티에서 이야기하면서 이런 취준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하는 회사가 글로벌 기업이고, 기술 기반의 회사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가 어떤 제품을 만들고 있는지도 그 제품이 어떻게 적용되는 지도 관심이 없으면서 Product Manager를 하겠다고 말을 하네요. 서류 검토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서류는 어떻게 든 맞춰서 쓸 수야 있겠지요? 하지만 저런 생각으로 면접이 제대로 진행이 될까요? (지원서 내겠다는 시점에서 저 수준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겠다 아닙니다.) 글로벌이나 대기업 면접에서 상대방 멘탈 걱정해 주고 그러지는 않죠. (네 그래 놓고 심하네 뭐하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이전에 들어서 왜 저러지 했는데 딱 이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왜 취준낭인이라는 말이 생긴 것인지 철저하게 느끼는 대화였습니다. 첫 직장의 중요성이요? 그리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은 할 수 없지만, 최소한 관심을 가는 일을 해야죠. 돈을 벌겠다고 무조건 좋은 회사 지원하는 것은 자원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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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킹
    23년 05월 01일
    돈을 벌려고 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한것 같습니다
    돈을 벌려고 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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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링
    작성자
    23년 05월 01일
    제가 이 이야기를 했기는 했는데, 반응은 스스로는 매우 객관화가 잘 되는 인간이라 지칭하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했기는 했는데, 반응은 스스로는 매우 객관화가 잘 되는 인간이라 지칭하는 것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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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킹
    23년 05월 02일
    자기 입으로 스스로 객관화가 잘된다고 말하는 건 타인으로부터 객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자기 입으로 스스로 객관화가 잘된다고 말하는 건 타인으로부터 객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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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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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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