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MD로 일하고 있는 20대 중반입니다. (경력 정규직 패션MD 1년)
현재 유명외국계 브랜드사와 중소기업에 모두 붙었는데 어느 선택을 하는 게 현명한지 고민이라 의견을 구해봅니다.
1. 유명외국계 계약직
- 업계 네임벨류가 매우 높음 (패션브랜드 한국본사 입니다)
- 통근시간 대중교통 40분-50분 (도어투도어)
- 관심 직무X
- 연봉 3300 + 탄탄한 복지
- 턴오버 잦음
2. 중소기업 정규직 (회사 헤드헌팅)
- 통근시간 대중교통 1시간 반 / 자차40분-50분 (주차지원)
- 관심 직무 O
- 연봉 3400 이외 다른 복지 없음
- 턴오버 낮음
해외 경험도 있고 장기적으로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직무가 벗어나도 해당 업무를 경험해보는게 좋을지, 1번이 된 상황에서 다른 (통근시간, 복지, 네임벨류) 등을 포기하더라도 그래도 정규직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또, 정규직이라는 메리트가 크지만 면접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 중소기업의 분위기를 파악하긴 힘들었으나 임원면접시에 준비된 질문이 없어 저에게 계속 “저희 회사이 궁금한 거 없나요?”만 반복해서 물어본 점, 임원 면접 당일에 채용을 결정한 점이 미심쩍구요 (이미 채용됐다는 걸 밝힌 상태라 그랬늘 수도 있고요)
회사의 친한 분들과 부모님은 어린 나이니 1을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하고, 일반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린데 직무가 많이 달라지면 커리어가 꼬인다고 해서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취업 결정
투표 종료
총 46명 참여
외국계 계약직
31(67%)
중소기업 정규직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