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업계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 B.S., M.S. 학위를 받고 취준중인 졸업생입니다.
현재 두 회사에 합격을 한 상황인데요.
1. 타사 자산평가를 해주는 평가사 - 정규직
2. HFT 프랍 거래를 하는 소형 하우스 - 인턴 3개월 후 전환 여부 판단
평가사의 경우 금융권 전반적인 자산 평가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과
향후 이직의 폭이 넓고 용이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주로 SQL, Excel을 사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실력을 기르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프랍 하우스의 경우 제가 원하던 퀀트 직무라는 점과 비교적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업무를 통해 프로그래밍, 프론트 경험을 많이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다만, 소규모 회사라서 금융권 네트워크를 만들기 어렵다는 점과 향후 이직의 폭이 좁아진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여부는 능력 여하에 달려있다 생각해서 장단점이라고 말하기 어렵네요.)
물론 정해진 답은 없고 선택은 오롯이 제 몫이지만,
업계에서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참고하면 더 넓은 시야에서 판단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투표 종료
총 268명 참여
1. 자산평가사(정규)
109(41%)
2. 프랍 하우스(인턴 후 전환)
1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