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회사에 7년간 근무한 사람입니다. 7년간 제 바로 윗 사수가 3번 바뀌었고, 이번이 4번째 바뀌는 상황입니다. 바뀔 때마다 3,4개월간 공석이었고 사수몫까지 혼자했습니다. 그만큼 제 업무범위도 늘어나고 배우는 것이 많아서 그것으로 버텼습니다. 그런데 이번 윗 사수는 제일 바쁜 시즌 2,3월(이사회 및 주주총회)에 나가면서 열흘 전 통보, 임원도 얘기도 안해줌. 혼자 두달간 고군분투하는 중인데.. 임원(저희부서 상급자)은 고생하라는 말뿐. 어떠한 보상도 없습니다. 심지어 작년고과도 a가 아닌 b를 줬습니다. (항상 윗사수를 a주고 저는 b를 줘서 불만이 없었는데 지금은 윗사수도 없는데 b를 줘서 불만) 서론이 길었는데, 사수나가고 저도 2,3월에 관둔다고 했으면 이사회, 주총, 부서업무를 처리할 사람이 없어서 비상이었겠지만, 급한 불부터 끄자고 2달간 묵묵히 일만하다보니 현타가 쎄게 오는 상황입니다. (아직도 윗사수 안뽑힘. 최종면접 앞두고 있음) 연봉을 올려달라고 해보고 싶은데,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참고로 회사평균연봉보다 낮게 받고있습니다ㅜㅜ)
연봉 협상 전략 같이 고민해주세요ㅜㅜ
23년 04월 11일 | 조회수 5,017
다
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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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qpalzm12
23년 04월 11일
호구 잡히셨습니다.
사수가 없으면 없는대로 싼마이로 굴릴 수 있는 직원임을 들키셨습니다.
직장이란 정글에서 초식동물로 취급받으면 싼마이, 가성비로 낙인찍힌겁니다.
고과도 연봉도 그동안 보상이 없었다면 과감히 짐싸는게 좋아보입니다.
호구 잡히셨습니다.
사수가 없으면 없는대로 싼마이로 굴릴 수 있는 직원임을 들키셨습니다.
직장이란 정글에서 초식동물로 취급받으면 싼마이, 가성비로 낙인찍힌겁니다.
고과도 연봉도 그동안 보상이 없었다면 과감히 짐싸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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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이어터
작성자
23년 04월 11일
그러게요.. 그저 공백을 매꾼다는 생각으로 일했는데 이젠 공백이 생긴다는 얘기조차 안해주네요.
참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그러게요.. 그저 공백을 매꾼다는 생각으로 일했는데 이젠 공백이 생긴다는 얘기조차 안해주네요.
참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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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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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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