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PM/PO

회사생활 & 생존의 방향?

23년 04월 03일 | 조회수 739
카이88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직장 경험 12년차입니다. 많은 이직을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사람들을 겪어보았고 많은 일들을 경험 해보았습니다. 특히나, 조직원들의 갈등상황도 크게 겪어보고 세대, 직급간의 문화차이도 많이 겪어봤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아무리 연차가 쌓여도 적응이 힘든게 바로 군대식 말투, 상명하복식 업무지시, 사람을 부품 취급하는듯한 40대 중반~50대중반 세대의 조직에서의 소통방식입니다. 물론 아닌분들도 많겠지만 제가 겪은 많은 분들이 유독 저 세대분들이 그런 문화,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더군요. 저의 고민은 과연 저런 문화의 상급자에게 비위를 맞추면서 승진, 기타 혜택등을 누리기 위해 가면을 쓰는게 맞는지 아니면 정말 좋은 리더, 문화를 가진 회사/상사를 찾는게 맞을지 입니다. 누군가에겐 직장생활이 다 그렇지, 군대를 제대로 안갔다온게 아닌지, 기타 다른 이유등으로 이런문화에 적응하는게 합당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안좋은 문화는 답습하지 않는게 옳은 선택이라 믿기때문에 그러고 싶지가 않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특히 회사라는곳도 결국 쉽게 변하지 않고 윗라인을 잘타는 사람들이 생존하기 유리한걸 계속 목격하면서 신념이 흔들리네요.과연 저는 제신념을 지키면서 계속 위의 직급으로 갈수있을까요? 답변 주시는 분께 감사와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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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theglory
    23년 04월 05일
    공감합니다. 40대중반~50대중반 세대들..내가 까라면 무조건 까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갑질),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들도 서슴치 않고요. 사회를 좀먹는 악인,소시오패스예요. 저런 상사 비위 맞추고 정치질 하면서 그 옆에 오래 남아있는 사람들 보면 노예근성 심하고 피상적인 것에 휘둘리는 성향이었어요. 자아가 없달까..모든게 완벽한 직장 없고 이상한 인간도 하나쯤 있다지만 좋은 회사,나쁜 회사는 확실히 존재 하더라구요. 하루에 8시간 이상을 지내는 공간의 문화(사람)가 안좋으면 나도 서서히 거기에 물들어요. 끼리끼리,근묵자흑..사람은 생각보다 환경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더군요. 거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저는 퇴사했습니다. 생계 때문에 부당한 일들 참고 버텼었는데 그만두고나니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였어요.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고 시야가 좁아져 판단을 못하고 있었다는걸요. 여기에서는 커리어 개발이든 정신적 성숙이든 진정한 발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신이 피폐해졌고 번아웃이 왔어요. 배운 것은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비상식적이고 못된 인간들이 많으며 나만이 나를 지킬 수있다'..올리신 고민글이 와닿아서 댓글이 길어졌는데 어떤 선택을 하시던 글쓴이님의 자아를 보호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기를 바랍니다. ps. 저도 윗분처럼 (웬만한) 한국회사는 더이상 안 다니고 싶어요^^;
    공감합니다. 40대중반~50대중반 세대들..내가 까라면 무조건 까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갑질),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들도 서슴치 않고요. 사회를 좀먹는 악인,소시오패스예요. 저런 상사 비위 맞추고 정치질 하면서 그 옆에 오래 남아있는 사람들 보면 노예근성 심하고 피상적인 것에 휘둘리는 성향이었어요. 자아가 없달까..모든게 완벽한 직장 없고 이상한 인간도 하나쯤 있다지만 좋은 회사,나쁜 회사는 확실히 존재 하더라구요. 하루에 8시간 이상을 지내는 공간의 문화(사람)가 안좋으면 나도 서서히 거기에 물들어요. 끼리끼리,근묵자흑..사람은 생각보다 환경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더군요. 거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저는 퇴사했습니다. 생계 때문에 부당한 일들 참고 버텼었는데 그만두고나니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였어요.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고 시야가 좁아져 판단을 못하고 있었다는걸요. 여기에서는 커리어 개발이든 정신적 성숙이든 진정한 발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신이 피폐해졌고 번아웃이 왔어요. 배운 것은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비상식적이고 못된 인간들이 많으며 나만이 나를 지킬 수있다'..올리신 고민글이 와닿아서 댓글이 길어졌는데 어떤 선택을 하시던 글쓴이님의 자아를 보호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기를 바랍니다. ps. 저도 윗분처럼 (웬만한) 한국회사는 더이상 안 다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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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88
    작성자
    23년 04월 05일
    우앗~ 저와 비슷한고민과 생각, 경험 그리고 실제 실행까지~ 반갑습니다. 길게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나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라는 말이 참 멋있고 좋은 말이네요~ 최근 힘든일들을 겪어 마음이 많이 안좋았는데 큰 위로가되었습니다. 심판님께서 앞으로 어떤길을 걸으시던지 큰 행운과 성공이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우앗~ 저와 비슷한고민과 생각, 경험 그리고 실제 실행까지~ 반갑습니다. 길게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나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라는 말이 참 멋있고 좋은 말이네요~ 최근 힘든일들을 겪어 마음이 많이 안좋았는데 큰 위로가되었습니다. 심판님께서 앞으로 어떤길을 걸으시던지 큰 행운과 성공이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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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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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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