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불행의 시작은 비교에서 나온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대단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남과 비교하다 보면 끝이 없다는 사실도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라면 응당 비교를 하고 사는 것이 당연합니다. 만약 비교를 하지 않는 것이 쉬웠다면 위와 같은 말은 명언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저는 비교하는 것을 억지로 막는 것보다,
비교의 대상을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로 바꿔보는 것을 권합니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보다 다만 1%라도 발전된 모습이 분명히 한 가지는 있을 텐데,
이를 통해 스스로의 성장과 만족감을 느끼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동기부여로 삼아보시기 바랍니다.
비교의 목적은 '현재의 나'가 '과거의 나'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내용이 거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작년에 하지 못했던 업무를 올해 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것으로 족하고, 연봉이 올랐다면 그것도 좋고, 생산적인 취미를 찾았다면 그것으로도 좋습니다.
때에 따라서 과거의 나와 비교했을 때
크게 발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동안 얻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시련들을 되짚어 보면 좋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과거의 나'가 가지고 있지 못한 '현재의 나'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나간 시련은 곧 다가올 시련에 대한 해답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은 어느 정도 비교를 다룰 줄 아시는 분들이니 이를 적절히 활용하시되,
어떤 것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으니 너무 깊숙이 빠져들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불행해지는 일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바라며,
'과거의 나'와의 비교를 통해 조금이라도 성장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금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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