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서투른 5년차 영업사원입니다.
최근에 연봉이 2천정도 상승하여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 연봉이 너무 낮긴했습니다.
같은 업종으로 이직했지만, 상품군이 다르다 보니 기존 고객사DB가 유효하지 않더라구요
제 DB와 회사 DB로 콜드콜을 돌려봤지만 반응이 영 쉬원치 않았고, 제가 담당하게 된 사업이 신규사업이라 마케팅 지원도 없어 아웃바운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입사 2주차인데 제대로 된 영업도 해보지 못한 것 같아, 같은 건물에 입주한 업체라도 방문해서 제안을 드려보자 하고 제안서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않네요, 요즘 건물이 좋아 다른층으로 접근도 어렵고 담당자를 만나기도 힘들더라구요
너무 무대뽀 정신이였나 생각해서, 회사 대표전화 통해서 연락드리고 방문하려했는데
아무래도 방문은 매우 부담스러워하시네요
영업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하루입니다. '잘'은 정말 어렵네요.
쌀쌀한 날씨에 영업 선후배님과 공감하고자 게시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