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리는게 맞나?싶습니다만
30대 3년차 신혼(?)부부입니다. 매달 용돈받으며 지내고 있고 4달간 용돈모았고 갤탭이나 아이패드나 레노버 Y700 구매할려고 합니다.
아내가 개인 취미 용품 사는데 뭐라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요새 한창 돈모으자고 아끼고 절약하자는 분위기에 저 좋자고 사려는게 살짝 그러네요...!!
용도는 그냥 게임과 유튜브용입니다ㅋㅋㅋㅋIT기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사모으는게 취미였는데 결혼하고 제 전용으로 사는건 처음이네요. 몰래 사더라도 쓰다보면 무조건 어디서 났냐고 물을텐데 뭐라 하면 좋을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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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7 구매후기
의견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모든 의견들을 종합하고 검토한 결과...
정공법으로 들이댔습니다!
어려운 시기인건 알지만 그냥 너무 갖고 싶어서 샀다고 했어요!
그동안 제가 좋아하는 커피도 안사먹고 회사 믹스 마시면서 모았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잘했다고 해주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각잡고 대화를 시도하길래 더 심각한건줄 알았다고..ㅎㅎ 그동안 노력한거 알고있으니까 그정돈 괜찮다고 해줘서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졌습니다.
전 참 좋은 아내를 얻은 것 같아요!
이걸로 회사 또 열심히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제 탭 기본셋팅하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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