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잘 안씻고 출근하는 냄새가 나는 그녀인 멤버가 있어요.
마스크를 끼던 때에도 아침에 업무 얘기하면 느껴질 정도로 양치 안한 냄새가 나고 머리도 하루 안감은 정도의 느낌이 아니라 몇날을 안 감은 머리카락이 뭉쳐있는 느낌으로 매일 떡져 있습니다. 냄새도 납니다…
옷에서도 오래입고 안 빨고 다시 계속 입은 냄새도 납니다.
그녀 옆자리 사람은 이미 디퓨저 올려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물어보니 말하기 곤란해서 디퓨저로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다같이 말은 안하지만 둘씩 모여 얘기할일이 있으면 다들 아는거 같습니다.
남자직원들도 다들 알고 근처 잘 안 가지만 그녀는 또 일하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그들에게 자주
다가가는데 정말 용건만 간단히 입니다.
옆에서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저도 피하고만 싶습니다.
-냄새나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그녀는 정말 본인에게 냄새 나는걸 모르는 걸까요? 저희 사실 주말 내내 안 씻는날 있으면 냄새 나는거 다 알지만 귀찮은거 잖아요~그래서 월요일 나갈때 씻잖아요.
-예민한 부분이라 말하기 어려운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그리고 왜 출근하는데 양치도 안하고 안 씻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는데 이런분들 혹시 이유가 따로 있나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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