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년 전 함께 근무하던 친구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부산에서 홀로 올라와서
국산 수퍼카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관련 업무에 인생을 바쳤던 그 입니다.
그의 죽음 뒤에는
그를 기계같이 부리던 형제라고 표현하는
사장이 있습니다.
항상 불평을 하고 언제나 어렵다면서
직원들의 복지와 여가를 무시하고
본인은 여색을 즐기며
수입차에 고급주택에서 즐기는 사장 형?
그 형이 형 일까요?
그 형 이라는 사장은 죽음보다
거래처 관리 때문에 죽겠답니다.
주검이 된 그가 모두 관리했기 때문이죠.
아직도, 여전히 노예같이 부림을 당하다가
제 명을
니 명을 위해 살다가 운명을 달리하는
이들이 분명 합니다.
소식을 듣고 머리가 멍하고
심장 박동이 요동쳤습니다.
그 죽음이 내 죽음 이었을 수도 있었거든요.
제가 창업하여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 후
빠져 나왔던 기업 입니다.
분노가 치밀어 올라옵니다.
그렇게 인생을 바친 그는 쪽방 원룸에서
쓸쓸히 명을 마쳤습니다.
두달동안 신규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멀리하던 리멤버를 다시 찾와 왔네요.
그 친구 같은 일이 다시는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많은 노동자들에게
전합니다.
내 명을 바칠 만큼 중요한 일(업무)은
없습니다.
절대 인생을 바쳐서 업무하지 마십시오.
많은 이들이 MZ들이 멋대로 라고 하지만
멀리보면 똑똑한 이들 이라는 결론 입니다.
“내 인생을 남을 위해 전념하지 말아라!”
내 명을 바쳐서 회사를 일으키면
임원급 가족들만 누립니다.
삼성, 현대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성과를 내어도 보장은 미비하고
매출에 의한 주식 배당은 주주들에게 갑니다.
이게 세상 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본인이 하세요.
힘이 넘치면
내 여자에게 쓰세요.
아는 것이 많다면
내 책을 출간 하세요.
나를 위해 살아가세요.
기업들이 죽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원급 놈들은 리스차를 바꾸고
임원들 자식들은 일을 안해도 먹고 살며
사장은 죽겠다고 해도 대대로 잘 삽니다.
본인 걱정을 하세요.
삼성이 잘되야 나라가 산다?
삼성 없어도 잘 삽니다.
이런 발상 때문에 노예로 살아가는 겁니다.
대만 같이 중견기업이 탄탄해야 잘 삽니다.
탑을 집중적으로 한곳 만 올리면
언젠가 무너지고 주변도 폐허가 됩니다.
적정기술로 분사하여 각자의 탑을 쌓으면
도시가 되고 탄탄한 나라가 됩니다.
수많은 하청업체가 하청에 몰입하다가
죽어가고 있던 40년 입니다.
이제 알만큼 알텐데 더이상 당하지 말아요.
내가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누구를 키워주려는 노력으로
나를 더 성장 시키세요.
직원은 직원 일 뿐.
돈은 사장이 가져간다.
우리는 돈으로 살아간다.
내가 해서 내가 벌어 나를 위해 살아가자!
죽으면 정말 끝이다.
회사를 위한다며 밤새워 일하고 귀가하여
잠자다가 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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