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네이버는 1초도 안되는 시간에 링크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일부의 광고와 일부의 사용자 데이타를 바탕으로 리스트가 나옵니다.
사용자는 그 링크를 아래위로 훑어보며 원하는 답을 찾습니다.
링크된 페이지로 갔다가 아니면 다시 돌아와 다른 페이지를 봅니다.
>우리는 원하는 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ChatGPT 와 같은) UI에서는 잘 정리된 의견을 보여줍니다.
사용자는 그냥 읽습니다. 끝!
>우리는 원하는 답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인공지능을 믿습니다. 아니 믿고 싶습니다.
인공지능이 어떤 데이타를 기반으로 답을 구성했는지 궁금합니다.
저 답이 정답인지 오답인지 왜곡된 정답인지 궁금합니다.
구글과 네이버의 대상이기도 한 데이타 중
무엇을 어떤 원칙으로 선별해서 사실 (fact)로 삼고
그 위에 로직을 얹어서 답을 추론했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하다가 일단 안 믿어보기로 합니다.
옆 사람 말을 다 믿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ChatGPT는 새로 이사온 옆책상 주인일 뿐입니다.
#구글, #네이버 #ChatGPT #인공지능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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