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쓰니의 약 5년 후가 지금 제 모습인 것 같네요.
저는 당시 비슷한 선택지에서 워라밸 이슈에 회사까지 어려워서(연봉 동결) 이직했고 몇 번의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잘 살고 있습니다.
현 직장의 회사/직무만 괜찮다면 스테이를 권하고 싶습니다. 연봉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긴 한데..
(경험담)
워라밸 최상인 회사 찾기 힘듭니다. 어린 아기가 자라나는 과정을 생각하면 더더욱...
(경험담)
아무리 빡센 회사인 것 알고 돈을 많이 준다고해서 이직하더라도 혹시 조직 내부 이슈(또라이 보존의 법칙)가 존재하면 정말 버티기 어렵습니다.
(경험담)
또는 연봉은 많이 점프해서 옮겼는데 알고보니 그 동네 연봉상승률이 극악(주로 외국계..)이라면 미래가 어두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단시간 내에 또 이직 시도하며 커리어 꼬이고 나이가 40줄에 접어들면 옮기기도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워라밸/직무/연봉상승률 등을 고려했을 때 굳이 모르는 곳에 가서 고생할 필요 없이, 현 직장에서 커리어 개발을 쌓아가고 장기적으로 팀장 직책(직책 수당)으로 올라가서 연봉 상승 효과를 노리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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