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 평생 음악만 하고 살았구요
현재 게임회사에서 사운드 디자이너로
연봉 3천 초반대 받고 있어요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점점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주변 사람들 연봉 격차가 점점 커집니다
음악을 포기하고서라도 다른직종으로 옮긴다면
연봉을 점프 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주변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34살 평생 음악만하고 살았는데 업을 바꿔보는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3.02.22 | 조회수 1,002
음악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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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공책
BEST12-3년전 제 고민과 비슷하네요.
저는 결혼하면서 음악을 그만 뒀거든요.
전혀 관련없는 일로 전직하면서 자괴감 같은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마음속엔 끊어내지 못한 미련이 계속 남아 한켠이 늘 막혀있죠.
지금 님보다 후배분들은 음악으로 취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이 태반일거에요.
그리고 전직을 하신다고 지금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다는 보장도 없구요.
제 생각은 지금 일 조금만 더 하시면서 조금더 폭넓은 분야로 공부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를테면 영상음악쪽이나…
저도 사실 늦은 나이에 다시 준비하고 있어요.
의미없는 일들 하면서 공허해 지고 싶지도 않고 음악없이는 안되겠더라구요.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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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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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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