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년차된 자금IR 담당이고 지금 IPO준비중인 스타트업에 있습니다... 3년을 회계를. 2년을 자금IR 담당을 했네요.
하반기부터 기평준비해서 내년 하반기에 상장 예정이구요. 이곳은 사람이 좋고, 일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상장 가능성이 확실하지는 않고(상장을 목표로하는 비상장사라면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비상장사인만큼 IR담당이 당장 하는 일이 많지 않네요. 5년차이고 경력개발 욕심이 나는데.... 올해 얻을수있는 경력은 기평준비 정도?
같은 업계 상장사에서 이직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처우 더 좋고요. 상장사 IR인만큼 할 수 있는 업무 범위도 늘어날것같아요. 다음 직장을 상장사 간다는 목표로 생각하면 빠른 경력개발 측면에서 이직하는 것도 메리트가 있겠죠.... 문제는 실무를 체크해줄 상사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부 체계 갈아엎으면서 문제되는 것들 지적되고 전에있던 공시담당은 나갔고 회계 팀장도 나간지 꽤 된 것 같았습니다. 저도 IR실무는 2년밖에 안해봐서 혼자서 모든 책임을 지고 기댈곳 없다!! 하면 아무래도 직장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기 힘들겠죠. 위에 증권사 출신 cfo분이 있기는 한데.... 주총. 이사회, 공시쪽 실무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모르시는듯하고....ㅠㅠ
이직이냐 아니냐... 고민이 되네요. 당장 경력 개발로 보면 이직인데... 만약 지금 있는 회사가 상장이된다면 여기서 경력을 쌓는 방법도...? 고민이 많이됩니다. IR 직무에 계신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고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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