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앞자리가 3으로 바뀐, 욕심낼거 욕심내고 비워낼거 비워내며 사회에 조금씩 적응을 해나가고 있는 남자 직장인입니다.
앞자리가 3으로 바뀌면서 건강과 은퇴자금을 예산수립의 1순위에 놓고 예산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현재 현금 1.5억 보유, 서울에 6억 상당 아파트 거주 중입니다. 차는 없고 앞으로도 구매 계획 없습니다. 부모님은 두 분 모두 안 계시고 결혼계획은 없습니다. 은퇴를 위해 부동산 외에 현금 8억을 목표로 설정하고 45세를 목표로 자산을 더 불려볼 계획입니다.
실수령 세후 430가량이며 부채 약 5천5백있습니다.
생활비로 월에 약 120가량 지출하고 부동산 관련세금과 부채 상환으로 100정도 지출하고 있으며 5년 내 탕감할 듯 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시드 적립하고, 투자합니다.
1) 미혼 남성의 경우 부동산 제외 현금 8억이 은퇴 목표 수준으로 적정할까요?
2) 적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리스크가 작은 투자방식은 뭐가 있을까요? 속도보다는 안전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먼 일처럼 느껴지지만 반드시 닥쳐올 미래를 준비하려니 감이 잘 잡히지 않는군요...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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