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 기획자들은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기획안을 꾸려서 전달주셔서 작업이 편리했는데, 요즘 프리랜서로 작업해주고 있는 지인 브랜드의 기획 담당자분께서는 기획안을 너무 엉망으로 주셔서 알아보기도 힘들고 되묻고 확인하는 과정이 꽤나 머리 지끈하네요..
이제 곧 디자이너 뽑는다고 해서.. 여태까지는 제가 전직장 경험이 있으니 알아서 작업해줬는데 이 상태라면 새로운 디자이너가 굉장히 골머리 썩겠더라고요 ㅠㅠ
아는 지인인 대표한테 다이렉트로 문제 제기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해당 담당자분께 디자이너한테는 이런식의 기획안을 줘야 작업이 편리하다고 따로 말씀을 드려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알아서 잘하겠거니 넘어가는게 사회생활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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