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생활하다가 LED조명으로 본격적으로 바뀐 지 이제 한 10여년이 된 것 같습니다. 광원이 새로 개발되어 생활조명 속에서 기존의 조명을 대체하고는 있지만 기존 광원들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의 LED 광원은 관련업계의 개발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낯선 경험으로 인해 창의적이거나 혁신적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일대일로 교체하는 Retrofit 개념의 제품개발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조명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에 대해 공급자나 일반인들이 인지를 못하는지 확신이 없는지는 잘 모르는 상태라고 봅니다. 따라서 LED 조명산업은 효율과 편리성 등으로 일정 부분 대세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불안정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인체공학과 감성에 주목하는 High-End 시장의 수요자에게는 불만이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10년이 지나 LED조명 2.0으로 진화를 하여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업계나 소비자의 객관적 평판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의 1/3 이상을 거주하는 사무공간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여러분의 사무실에 설치된 13mm 두께의 얇은 고효율 엣지형 LED 평판조명을 처음 개발한 사람으로서 평가가 궁금합니다. 평가에 앞서, 솔직히 본 평판조명은 조명공학을 모르고 효율만 따지고 개발한 것으로 후에 조명공학을 공부한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문제가 있는 제품인 것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전기전자부품에서 완제품까지 9번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수행한 바, LED 조명이 9번째 아이템이었는데 아이디어가 먼저 나오고 관련 공부는 나중에 한 것이라서 그런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지금에 와서는 이를 완전히 개선한 인체공학과 감성을 반영한 조명으로 업무효율 내지 학습효율을 높이고 신체리듬 활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구상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서양에 비해 동양권은 조명문화가 상당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후에 다른 환경적 요인과 홍채의 신체적 차이에 따른 요인이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조명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낮은 조명문화는 LED조명 2.0으로 가기 위한 장애물이어서 이를 극복하고 추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전 단계로 LED 사무조명에 대한 일반인들의 솔직한 인식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생각하여 다음의 설문을 조사하고자 하니 간단히 순서대로 숫자만 써주셔도 되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위의 전술은 무시하고 본인의 솔직한 느낌으로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1. 현재 사무실 LED조명이 이전 형광등이 있을 때 보다 눈이
1)편하다. 2)불편하다. 3)차이를 모르겠다.
2. 현재 사무실 LED조명이 이전 형광등이 있을 때 보다 업무집중도가
1)높아진 것 같다. 2)낮아진 것 같다. 3)차이를 모르겠다.
3. 현재 사무실 LED조명에
1)만족한다. 2)불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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