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네요
와이프가 애기 어린이집 등원시키려고 나가는데 옆집에 같은 어린이집 애기엄마가 나와서
벽에다 대고 내얘기에 토를 단다느니
자기 집에 관심 끄라느니 언성을 높이며 쏘아댑니다
와이프는 잠깐 당황했으나 바로 녹취를 했구요
와이프는 그런적도 없기도 하거니와 황당하기에 무슨 마을 했는지 정확히 말씀해보시라 하니
정확히 얘기 못하더군요
점점 말은 반말, 너, 니가 말귀가 어둡냐, 뻔뻔하다 등등으로 강해졌습니다
사실도 아닌 망상인지 환청인지 모를 얘기인데다가 애기가 있는 앞에서 그랬다는거는 용납하기 어렵네요
무시하기에는 옆집이고 계속 마주칠건데 신경쓰이고
제가 회사에있을때 가족에게 해코지할까봐 걱정이네요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노가 치밀어올라 냉철한 판단을 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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