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적어야할지 몰라서 여기다 적어요..
우연히 카카오톡을 통해 이 어플을 알게되어
이렇게 한글자한글자 적어봅니다..
19살 고등학교때 우연한 기회로 취업을 하게되어
올해로 N년차 근무하는중인 한 여성입니다...
제가 나온 출신학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실업계 특성화고
인데요 주변 친구들은 진학을 선택함으로써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가끔 소식을 들을때면 참 제 자신이 너무 초라 그자체네요..
어느누구는 몇억을 벌었다더라
주식해서 성공했다더라
결혼해서 잘 산다더라 등등...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해외한번 못가본게 가장 후회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지못했다는거에 후회가 되며
후회가 가득한 제 자신이 후회가 되네요..
다들 월급 기본으로 300넘는다는분들 넘치던데
저는 다닌 경력에 비하면 세금떼면 200도채 안되는거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회의감이 들어요....
주위에 가장 가까운 혈육은 주식투자해서 집사라는데
그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어요.
저 정말 그냥 하소연할때가없어서 적으러왔어요..
주변 친구도없고 이야기할사람도 없어서 여기다 적어보네요..
현재 적금 예금 희망청년두배 청년적금 포함해서
약 팔천구백정도 모았는데 너무 다른분들에 비해
초라하네요..
저 잘하구있는걸까요... 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할까요.
하고싶은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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