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사 재직 중인 대리 4년차 입니다.
다름 아니고 지난 달 팀장님께서
매우 다급히 제자리에 오시더니, 당혹스럽게도..
돈을 빌려줄 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금액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1분도 되지 않은 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직후 다시 얼마까지 가능하냐고
여쭈셔서 속으로 ‘아 그냥 안된다고 할 껄 그랬나..’ 싶었습니다.
잠깐 멈칫하고 말씀하신 금액 밖에 안되겠다고 하고
5분이내로 입금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계좌번호 바로 주시고선 이틀 뒤 바로 갚겠다고 하셨는데.. 벌써 2달이 다 되어 가네요.
두어번 미안하다고 다음주에 주시겠다 하시던 분이..
이젠 말도 없으시네요. 참 당황스럽습니다.
저도 집안에 경조사가 있는데, 이유를 말하며 이번주 까지 부탁 드려도 되겠냐고 말씀 드리려는데 괜찮을까요 ?
정말.. 돈거래는 빌릴 때 갚을 때가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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