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법인 20명 조금 넘는 회사 대표입니다. 인원을 30명까지 늘렸다가 이렇게저렇게 나가서 현재 22명네요.
인사 업무를 직접 챙기는걸 좋아해서 제가 계속 했는데, 가면 갈수록 성가신 문제들이 발생하네요.
능력이 좋지만 조직 내 악역을 자처해서 지지를 못받는 경력직 팀장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개인주의가 강한 주니어 구성원들을 어떻게 끌어가야 할지, 열악한 환경에서 함께해준 개국공신들을 챙겨주니 고인물한테만 오냐오냐한다는 잡플래닛 테러에…
얼마전에 20년 정도 하신 인사 경력자분과 티타임 가졌는데, 저희 회사에 꼭 모셔오고 싶더군요. 인사 업무를 제가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요. 대표님들은 인사업무 몇명이 될때까지 직접 챙기셨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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