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려워져서 인원감축 예정
그말인즉 우리팀도 축소.. 아니 정확히는 아예 와해
걍 대표1인 체제 + 아웃소싱으로 하시겠단다…
진즉에 그러시던지요 ㅎㅎ 그랬어요
어차피 인사팀은 제대로 동작할 수 없는 곳이었거든요 ….
근데 저희팀에는 그 통보도 되게 캐쥬얼하시더라구요 ㅋㅋ 타팀에는 밥 사주면서 미안해하면서 얘기하더니 ㅋㅋㅋ
그냥 당연히 짐작했지 않았냐는 식으로 미팅하던 도중에 좀 쉽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대나??
이거에 불편한 제가 이상한가 싶지만 몹시 언짢고 불편 ㅠㅠ
더구나 짤리는 마당에 타팀들 인원 감축에따른 퇴사 프로세스를 다 마무리 하고 가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연말정산 + 인원감축 (2/3 해고) + 회사 자산 매각 (사무실 없애요 ㅎㅎㅎ) + 인사팀 셀프 퇴사 처리
이걸 4주 동안 깔끔하게 처리하고 나가라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ㅋㅋㅋ
아!! 타팀 해고인원은 마지막 출근일은 면담으로부터 일주일로 끊으라는 압박과 그게 어려우면 퇴사전까지 재택으로 회사 나오게하지말래요 ㅎ
하지만 우리팀은 다 마무리할때까지 퇴사 비밀로 하고 일 제대로 마무리하라고….
다 뒤집고 싶은 맘이 드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님 저희팀를 호구로 보는걸까요??
ㅠㅠㅠ 팀원들 기가 차다고 해서 팀원들은 일찍 마무리하고 보내주려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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