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차이 나는 팀 선배가
잠깐 화장실 다녀왔는데
“이시간엔 자리이동하지 마라. 마지막 경고다”
라고 말하더라고...
내나이에 누구한테 ‘경고다’ 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 싶었어...
어제 내얼굴 보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너무 충격이었어...
저번에는 카톡으로 나한테
“너회사 놀러다니냐. 정신좀 제대로 차리고
다녀라” 등의 메세지를 남겨놨더라고
다른 직원들한테는 이미지가 너무 좋은
사람인데 유독 나한테만 그래...
자책도 해봤지만 이게 답인가 싶고...
나는 이 사람 외에 회사사람들과 관계
다 좋아
위에 글 말고도 나한테 말을 좀 쎄게하고
이거때문에 악몽을 꾸고
잠도 잘 못자.. 매일이 자존감 바닥이고
어떻게 해야할까
윗선에 보고할 수도 없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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