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2018년도에 학과 통폐합이 진행되면서 십년 넘게 몸담았던 과가 없어졌습니다. 어디보다 학생들과 끈끈했던 곳이었는데 사실 이유라고 학교측에서 댄 건 학생들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고 저도 납득이 되지 않았지만 학생들 편에 서기도, 그 반대편에 설 수도 없었던 무력함이 기억납니다.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성명서를 낼 때도 누군가는 그 아이들의 반대편에 서서 모든 의견을 뭉개버리기도 했고요. 어찌저찌 시간이 지나가 학생들이 연말마다 자발적으로 열던 행사도 더이상 없고 여름마다 열리던 학회도 더이상 없군요. 저는 새 과의 학생들을 맞았지만 뭐랄까 젊은 시절과 낭만을 모두 잃어버린 기분이 듭니다. 저도 마음다해 분필을 잡기가 쉽지않은데 코로나 까지 덮쳐서 참,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드는 요즘입니다. 여느때였으면 여름의 가장 큰 행사였던 학회가 없으니 이런 저런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대학 교수
학과가 없어질때의 기억.
20년 07월 02일 | 조회수 840
스
스승의은혜
댓글 5개
공감순
최신순
시
시간강사의 설움
20년 08월 19일
넘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넘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답글 쓰기
0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