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벤처캐피탈 입사를 희망하는 학부생입니다.
앞으로의 커리어패스에 고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서연고 비상경 주전공, 경영 복전 중이며 24살 4학년입니다.
지난 학기에는 조그마한 VC/PE에서 5달간 인턴 경험을 했었고 (LP마케팅부터 FDD까지 시리즈 C급 규모 딜 업무 보조. 주로 타겟기업 IM 리서치 업무를 맡음) 현재 투운사 공부중입니다. 졸업은 이번 8월이나 내년 2월로 생각하고 있으며 졸업 전 한번 더 투자관련 업에서 인턴을 하고자 합니다.
추후에 소비재/패션/커머스 분야 심사역을 맡고 싶은데요(주전공과 관련), 마음 같아서는 VC 심사역을 첫 직장으로 삼고 싶지만 업계 특성상 신입을 잘 뽑지 않기도 하고 첫 직장은 규모가 큰 곳에서 시작하라는 조언이 많아 다른 곳을 거쳐 가는 방안을 생각 중입니다. 이때 인턴과 첫 직장을 금융 쪽에서 구하는게 맞는지, 투자 영역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기 위해 관련분야 스타트업/대기업에서 일하는게 나을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1. 학기 중 투자관련 경영학회 -> 자산운용사나 벤처캐피탈 인턴 -> 벤처캐피탈 입사
: best way라 생각하지만 인턴과 다르게 입사 인력은 많이 뽑지 않고 경력직을 선호해 고민입니다.
2. 학기 중 투자관련 경영학회 -> 자산운용사나 벤처캐피탈 인턴 ->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금융업 입사 -> VC로 이직
3. 학기 중 투자관련 경영학회 -> (자산운용사나 벤처캐피탈 인턴) -> 소비재/패션/커머스쪽 대기업 CVC 입사 -> VC로 이직
4. 소비재/패션/커머스 스타트업 인턴 -> 대기업 CVC 입사 -> VC 이직
기타 등등 어떤 커리어패스가 좋을지, 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등 여러 의견과 조언을 구합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