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제회 중 한곳에서 일한지 1년됐습니다. 원래 금융공기업 비롯 금융권 근무를 희망하다가 현 회사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고, 투자부서 배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투자부서 희망자가 많고 인사라는게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 계속 근무하다가는 물경력으로 끝날까봐 두려운데요…(지금 하는 일은 투자와는 1도 상관없습니다. 그나마 예산 업무정도)
6월 인사 전에 이직 vs 존버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춰 자기계발을 해야할지 방향을 잡고자 고민이 많습니다.
금융권 프론트는 제 능력도 안되고 성향에도 맞지않아 미들이나 백오피스 근무를 제일 희망하고, 캐피탈 3사, 보험사 운용직군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제가 꿈꾸던 직무에서 일을 못하니 너무 답답하고 우울증에 걸릴 듯하여 ㅠㅠ 금융권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합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제회 투자부서(기업금융, 주식운용, 대체투자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증권사 운용사등으로 이직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2. 차라리 한살이라도 어릴때 중고신입으로 입사를 하는 것이 가능성이 클지
(개인 신상 특정이 될까하여 스펙 삭제했습니다)
비루하고 고민많은 초년생에게 따끔한 질책, 현실적 조언 모두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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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어플 알람 설정을 꺼두어 지금 확인하였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의견 모두 감사드립니다.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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