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매니저 이후의 커리어...

BEST우선 논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연봉이 빅펌보다 더 높은 곳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싶다는 것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회계사로 계속 일한다는 전제에서는, 빅펌에서 파트너를 도전할 마음과 자세도 충분하고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을 갖고 있다면 지금 계신 곳에서 본인의 역량과 무대를 넓혀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랫동안 회계사를 하게 된다면 빅펌의 파트너만큼 일생 동안의 수입이 큰 곳은 거의 없을 겁니다. 두번째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김앤장과 같은 대형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빕인일텐데요. 여기는 변호사가 메인이 곳에서 변호사와 같은 업무 스타일로 본인 스스로가 오래까지 직접 업무를 챙기면서 회계법인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각오가 필요할 듯합니다. 세번째로는 연봉보다는 조금 더 널널한 생활을 원한다면 중소ㆍ중견 회계법인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하게도 본인의 영업력이 있으면 더 편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회계사를 할 수도 있겠으나, 전문 영역에서 살아 남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투자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연봉은 적당한 선으로 만족해야 하구요. 이제 회계사업이 아닌 산업으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할 경우라면, 네번째로는, 스틱ㆍIMM 등등의 PE 혹은 VC 등의 투자하는 곳에서 투자자로 도진해 보는 것도 있겠습니다. 당연히 성과가 클 경우 보상 수준 또한 대단한 금액이 될겁니다. 다만 그 만큼의 또 다른 고충들은 잘 감안해야 합니다. 다섯번째로는 금융권이나 대기업 등에서 자리를 잡는 것인데 이는 연봉 보다 안정된 생활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여섯번째로는 벤처기업 등에서 스톡옵션 혹은 스톡그랜트를 받고 그 기업의 성공에 대한 도전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성공 가능성은 변동성이 클 것이라 리스크는 잘 판단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그냥 본인이 직접 사업을 해보는 것ᆢ 대략적으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우선적으로 본인의 가치에 대한 명혹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겠지만 가볍게 참고만 하심이 좋겠습니다.(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