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창업을 했고, 회사는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다가 작년에는 성장을 멈췄어요.
왜 성장을 못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아졌는데, 제가 회사를 오히려 너무 안 다녀봐서 잘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는 생각 들어서 다시 회사로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나이가 많이 어려서, 회사에 가면 팀장도 어렵고 팀원을 해야 할텐데. 회사들에서 저를 받아 줄지 모르겠어요. 저라면 사실 대표했던 사람 안 뽑고 싶어서 더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창업했던 사람, 회사에서 받아주려나요? 어떤 포지션을 지원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어요. 전문성이 없이 이것저것 모든거를 다 조금씩 했었거든요. 실무로 놓고 보면 저희 회사 직원분들 보다, 심지어는 저희 인턴들보다도 제가 하나도 더 잘할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무슨 팀을 지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회사에서 저를 다시 받아줄까요? 그리고 어떤 회사를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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