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항상 누군가가 '성공한 삶'이라고 정의한것에
얽매여 삶을 살아온게 아닌가 싶어요.
경주마의 눈 가리개.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하고
순간순간의 행복들을 놓치는..
그리고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너무 일에만 몰두하는 그런 삶을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네요.
23년 새해에는 남이 정해 놓은 출구(흔히 성공이라 말하는 것..)에서
맴맴 돌며 제 자신을 찾고, 무엇을 향해 달려가기 보단 더 많은 경험과 새로운 것들로
삶을 채워나가고 싶네요.
그래서 일주일 중 하루는 온전히
'나요일'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해요.
나를 위한 요일.
무엇을 해야할진 정하지 못했습니다.
1.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나누기
2. 전시회 가기
3. ?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일하시는 분들께서는
각자만의 루틴이 있으신가요?
23년엔 조급해하지않고 여유를 가지며 일하는 한해 꼭 만들어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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