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추가)
안녕하세요, 금요일에 글 쓰고, 댓글 대부분이 바로 보고하라 해주셔서 금요일에 보고 마치고 전달받은 해야할 일 마친 후 퇴근했습니다. 모두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아까 방금(약 1시)까지 윗 분들이 사고 수습해주셨고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보고는 금요일에 했지만, 사고 수습은 오늘 진행되었어요 ㅎㅎ 너무 죄송스러워서 방금 커피 한잔씩 돌리고 오는 길입니다.
이런 일을 결단도 못하고 리멤버에 올리냐고 하신 분들께도 불편드려 죄송해요. 하지만 진짜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었습니다. 어쨌든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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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직장 주니어로 이직하고 이제 2주 째입니다.
어제 사고치고 오늘까지 모르다가 아까 방금 5시 5분 쯤에 발견했어요.
근데 지금 회사 복지 중에 전사 <12월 말일 조기퇴근>이 있어서 우리 팀 모두 5시에 칼퇴한 상황이라 이걸 지금 말하나 월요일에 말하나 달라질 게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문화가 퇴근 후에는 서로 노터치하는 문화라서 연락을 드리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윗분들도 저한테 퇴근 후 연락하는 일 없어요)
수습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고 수습가능하긴 한데
제가 수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윗 분들이 여기저기 연락 돌리면서 상황 설명해야 수습이 가능할 것 같아서 하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진짜 막 땀나고 정신없고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는 게 맞는 처사일까요?
<요약>
1. 대형사고침
2. 수습은 사고친 내가 아니라 윗 분들이 해주셔야 하는 상황 ㅠ
3. 사고를 늦게 발견해서, 퇴근 및 새해 및 주말을 앞둔 지금 보고하는 게 맞을지 / 어쨌든 월요일에 해결해야 하는 건이니 월요일에 보고하는 게 맞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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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발견한 대형사고
투표 종료
총 5064명 참여
지금 바로 보고
4398(87%)
달라질 것 없으니 월요일 보고
671(13%)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