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글쓰기 능력이 당신의 성장을 앞당긴다.

22년 12월 29일 | 조회수 3,219
avatar
이대근
에스에이텍

23년 차 직장인 이대근입니다. 요즘은 책 이름이 강해야 팔리는 세상인데요, 제목 수준이 어떻게 보였을까 궁금합니다. 오늘은 성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기본적인 문서 행위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때마침 정부에서도 주 52시간, 탄력근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단기간에 많은 변화를 가졌고 또 혼선도 많이 발생되었을 거라 봅니다. 회사도 결국은 사람이 일하는 곳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효율적으로 적응하면서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을 때도 있더군요. 특히 제가 속한 6-70명 되는 회사에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의지 문제긴 합니다만,,,) 업무를 요청할 때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요청하면 좋은데, 꼭 다시 물어봐야 할 정도로 과감하게 줄여서 전달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아니면 정리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일을 주둥이로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리된 문서를 서로 주고받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그 사람의 능력이 발견됩니다. 제가 속해 있는 조직은 '생산관리/QA/QC'로 모든 부서와 소통을 하고 있기에 요청 메일을 자주 주고받습니다. 이때 글쓰기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티가 나게 마련입니다. 1. 메일을 보내고 난 뒤 얼마 만에 전화벨이 울리는지 2. 000님 이게 무슨 내용이야. 그래서 뭘 해달라고? 3. 글에도 상대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게 반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존댓말도 아니고. 글을 쓸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상대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고 살짝 하대하는 느낌을 받게 되면 쉬운 일도 해주기 싫은 것이죠. '지난번에 했었던 것', '최근에 납품한', '그때 수정했던' , '밑도 끝도 없이 동작이 안된다는' 아니면 '글에 화가 담겨 있거나' , '일방적으로 떠넘기거나', '내용을 자세히 확인했으면 금방 해결될 일을', 윗 사람에게 '확인 바랍니다.' 등등 여러 생각이 나고 갑자기 스멀스멀 화도 올라오는군요. :) 그래서 저희 부서는 유튜브 강의를 많이 듣습니다. 메일예절, 전화예절, 대화예절 몇 번 찾아서 함께 했는데요, 제가 말하는 것보다 100배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역시 교육은 잘하시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죠. 조회 수가 많은 글은 역시 이유가 있었고, 많은 공감이 되더군요. 저희처럼 중소업체에선 매주 1회 30분씩 강추합니다. (검색하면 수두룩 빡빡) 제목에 문해력을 언급했습니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뜻하는데요, 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가 짱이고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제가 쓰고 있는 것처럼 글쓰기 입니다. 리멤버에 종종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곳이나 SNS에 내가 생각하는 바를 작성하여 올려보면 좋습니다.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으면서 내 수준을 알 수 있고 알고 나면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충격 댓글을 보면 의욕이 더 불타오릅니다. ^^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기본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지만, 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따로 공부를 할 생각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하고 했을까요? 21세기 배워야 할 지식은 넘쳐흐르고 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회사가 성장하려면 젊은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꼰대방식의 장점과 새로운 2-30대들의 문화 방식을 잘 접목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마무리합니다. 2022년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에도 파이팅 하시죠! 아자! 감사합니다. 추신 : 문해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몇 가지 핵심만 적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도서 인플루언서 때굴짱-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첨부 이미지
댓글 12
공감순
최신순
    아스날파크
    23년 01월 04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직장 내 예절에 관해서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게 부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성자님께서는 조금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수 목적을 가진 조직은 조직마다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의 수뇌부가 의지를 담아 규칙을 만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 회사에 적용해보면 회사의 대표 또는 인사팀에서 규칙을 정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공신력 있는 회사 내 예절이 되는 것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누구나 알고 있고,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이라는 것이 회사가 정해준 것입니까? 또는 작성자님께서 대표님이신가요?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설령 표시내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비난하더라도) 생각을 바로 멈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유튜브 시청은 회사가 승인한 일입니까? 그러면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팀원 중 한명이 인사팀에 찾아가서 팀장이 강압적 예절 교육을 시키고 있다라고 불만을 접수했을 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언젠가 분쟁이 생길 때 회사는 작성자님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작성자님을 비난하고 책임 소재를 묻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 이유는 회사는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춰 일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토론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직장 내 예절에 관해서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게 부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성자님께서는 조금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수 목적을 가진 조직은 조직마다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의 수뇌부가 의지를 담아 규칙을 만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 회사에 적용해보면 회사의 대표 또는 인사팀에서 규칙을 정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공신력 있는 회사 내 예절이 되는 것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누구나 알고 있고,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이라는 것이 회사가 정해준 것입니까? 또는 작성자님께서 대표님이신가요?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설령 표시내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비난하더라도) 생각을 바로 멈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유튜브 시청은 회사가 승인한 일입니까? 그러면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팀원 중 한명이 인사팀에 찾아가서 팀장이 강압적 예절 교육을 시키고 있다라고 불만을 접수했을 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언젠가 분쟁이 생길 때 회사는 작성자님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작성자님을 비난하고 책임 소재를 묻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 이유는 회사는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춰 일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토론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수정됨)
    답글 쓰기
    1
    avatar
    이대근
    작성자
    에스에이텍
    23년 01월 04일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좋은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많겠습니다. 저희 조직은 경기도 외각에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총무부 역할도 훌륭하지 못하고요.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고, 조직은 예절,공감대,도덕성을 밑바탕에 깔고 능력을 키우는 게 호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대표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목표이기도 하고요, 미리 연습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험담하는 부서원이 있다면 과감히 수용합니다. 그렇게 살아왔고요. 글처럼 딱딱하게 운영하진 않습니다만 저만의 카리스마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합니다. 출근 길,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좋은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많겠습니다. 저희 조직은 경기도 외각에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총무부 역할도 훌륭하지 못하고요.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고, 조직은 예절,공감대,도덕성을 밑바탕에 깔고 능력을 키우는 게 호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대표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목표이기도 하고요, 미리 연습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험담하는 부서원이 있다면 과감히 수용합니다. 그렇게 살아왔고요. 글처럼 딱딱하게 운영하진 않습니다만 저만의 카리스마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합니다. 출근 길,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1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