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기업도 신입 1년 정착률이 50% 밑으로 떨어지는 요즘.
'정착률'이 아니라 '회전률'이라고 부른다고 하죠?
사실 이것에 이미 과거에 연구한 결과가 있습니다.
(첨부 사진을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빠르답니다 ^^)
▣ 1기(초초반) : 운동 및 악기 배우기 시작한 첫 날, 회사의 경우(사원 레벨)
- 실력은 없지만 의욕은 단기간 동안 폭발.
- 매일 2시간↑ 운동 or 매일 야근할 수 있는 기분
- but 내가 할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 이유로 의욕 급 하락
(ex : 악기의 경우 눈을 악보에서 뗄 수 없고 고작 음을 내는 것, 회사는 보조만 하는 레벨)
= 높은 의욕이 떨어지지 않도록 업무역량을 빠르게 늘려줄 수 있는 초급단계 'training'과 상세한 업무 'management' 필요
= 경우에 따라 신입이라 더 잘 할 수 있는 일 배정 (ex: 조직문화 활동)
▣ 2기(초반) : 운동 및 악기 배우기 시작한 2~3달, 회사의 경우(대리 레벨)
- 역량은 조금 늘었으나 이미 의욕이 상실된 단계
- 퇴근 시간만 기다리며 각종 부조리에 불만 폭발
(ex: 악보 보며 느린속도로 한 곡 연주가능, 회사에서 작은 task를 혼자 처리하는 레벨)
= 본인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를 통한 Engagement' + '업무역량 향상 training'
= 가장 많은 관심과 피드백(가급적 긍정적으로)이 필요한 시기
▣ 3기(중반) : 운동 및 악기 배우기 시작한 6~2년, 회사의 경우(과장 레벨)
- 몇 싸이클 돌려서 돌아가는 구조를 파악, 하나씩 성공을 맛보며 의욕이 오르는 단계
- 업무에 대한 역량과 의욕이 중간정도 상승하는 단계
- 후임에 대한 꼰대 마인드와 팀장에 대한 측은지심이 발생할 수 있는 단계
= 작은 프로젝트를 위임하며 성공을 맛보게 하여 역량과 의욕이 상승하게끔 '관리'
▣ 4기(후반) : 운동 및 악기 시작한지 2년 이상, 회사의 경우(부장 레벨)
- 역량과 의욕이 가장 높은 시기
- 꼰대마인드 + 업무와 조직에 대한 이해도 장착 완료!
= 완전한 위임을 통한 성과창출 지원을 위한 목표 '점검' 정도만 필요 + 리더로 육성
사람마다 1기에서 2기를 겪지 않을수도 있고, 역행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리더가 팀원의 상태를 보고 '동기부여(격려 또는 밥,술)'를 해줘야 할지 '업무에 대한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해야할지 판단을 해야할 것입니다.
일에 치여서 모든 좋은 방법을 실천하긴 어렵지만 이렇게 팀원에게 더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리더라면, 팀원들도 여러분의 마음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______^
※ 조금 위 내용을 디테일하고 알고 싶으시다면 : 리더십 '상황이론' 내 '리더십 수명주기 및 상황적합성이론'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Q. 여러분의 팀원들은 주로 몇 기에 있는 것 같나요? (복수가능)
투표 종료
총 456명 참여
복수선택 가능
1기 (의욕은 높으나 역량이 낮은 단계)
110(22%)
2기 (의욕과 역량이 낮은 단계)
236(48%)
3기 (의욕과 역량이 중간 단계)
99(20%)
4기 (의욕과 역량이 높은 단계)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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