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진행되는 요가 수업 수요가 어떨까요?

BEST시대가 다르지만 대학시절 피크 타임 만 도시에서 가장 큰 스포츠센터에서 지도를 하며 외국인은 모두 제 몫 이었습니다. 영어 라고 해봐야 호흡 정도 와 토인 토아웃 아치 스트레이트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정도였네요. 그런데도 외국인들이 저 만 찾았어요. 흑인 맨살 만져주며 자세 잡아주는 지도자는 저 뿐 이었죠. 그만두게 된다고 하니 외국인 회원들이 운동도 안하고 위로를 해주더라고요. 분명히 수요는 있지만 유지 할 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물론 세대가 달라졌기는 한데 외국인 중 요가를 즐기는 대상군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굳이 외국인 전용 보다는 안내문구에 (English classes available) 정도로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자리를 비웠을 때 외국인 오면 전화라도 하라고 해서 통화로도 대응을 해주고요. // 국내외 출장 중 07시 요가 클래스를 매번 신청 해봤는데 3명 이하라서 클래스가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을 뿐 이었답니다. 저라면 한명 이라도 했을텐데 대부분의 5성급 호텔은 최소 인원이 채워져야 하더군요.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