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분들, 특히 25년차 노땅, 꼰대에게 이직이 가능할까요? 저는 리멤버 헤드헌팅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이직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원하던 외국계 기업으로요. 물론 여러가지 조건들이 맞아야 가능합니다만 여기 성공적인 이직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준비사항을 공유드립니다. 자기 자랑은 절대로 아니니 담백하게 받아 들여 주세요.
1. 최종 목표를 버리지 말고 간직하자. 저는 외국계 경험을 통해 은퇴 후 글로벌 봉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2. 떠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머무는 것을 걱정하자. 머물다 보면 회사에 목을 메게 됩니다. 언제든 내가 선택 가능하도록 매년 이력서를 갱신해야 합니다.
3. 자격증을 적어도 2년에 하나씩 따자. 자기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그리고 트랜드를 좆아가기 위해 필요합니다.
4.외국어는 콩글리시 수준이라도 꾸준히 학습하자. 듣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말하기는 환경이 바뀌면 적응 가능하고 읽기 쓰기는 파파고를 활용하세요.
5. 지금 다니는 회사에 충실하고 힘든 과업을 즐기자. 힘든 과업은 당장은 힘들어도 결론적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의 일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합니다. 모든 일과 경험이 본인의 몸값을 올리는 활동입니다.
6. 시간을 잘 조율해서(잠을 조금 줄이더라도) 회사와 자기개발은 80:20 으로 하자.
7. 헤드헌터 이직 권고시 선택 안하더라도 헤드헌터메일 주소와 연락처는 꼼꼼히 챙겨두자.
이상입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몸값을 더 올리겠습니다. 새로운 도전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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