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최고의 우선순위!!

2022.11.28 | 조회수 54
늘풍성
마태복음 6장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를 찾으라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당신의 에너지는요? 돈은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세상의 일인가요? 당신의 보물이 있는 곳에 당신의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날과 시와 때와 통장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시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는데 충실하면 우리의 모든 욕구가 충족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존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는 세계적인 부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빛과 그림자를 가진 인물이었다. 한때 대중들에게 ‘더러운 자본가’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악의 화신’이란 악명도 얻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3세에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고 53세에 억만장자가 되어 세계 최대의 부호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행복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의 나이 55세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기관지, 탈모증, 신경병, 위궤양, 탈진으로 쓰러졌다. 정밀 종합 진단 결과 일 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 하루 백만불을 벌었지만 그 모든 돈이 무의미하게 느껴졌고 자지도 먹지도 못한 채 몇 날을 보내다가 한 밤중 침대 옆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본래 부모의 영향으로 침례교회에서 자라난 믿음의 사람이었고 어려서부터 십일조를 드리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게 되자 사실상 십일조도 어려워졌고 믿음 생활은 형식화되었다. 그날 밤 록펠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어린시절의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기도를 드리다가 갑자기 “하나님은 내 모든 것이 되신다”고 소리치며 일어났다. 이사야 57장 15.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지극히 높으신 분, 영원히 살아 계시며, 거룩한 이름을 가지신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비록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나, 겸손한 사람과도 함께 있고,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사람과도 함께 있다. 겸손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회개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서 그들의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하여 준다. 이 일 직후 영적 지도자로 신뢰했던 프레드릭 게이츠(Frederik T. Gates)목사와 의논하고 십일조로 록펠러 재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자선과 선교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멀지 않아 재단 수입의 절반 이상을 드리게 되었다. 어려서는 십일조를 의무로 드렸지만, 이제는 십일조를 감사로 드린다고 고백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카고 대학을 위시한 12개의 종합대학, 12개의 단과 대학과 뉴욕의 리버 사이드 교회를 위시한 4,928개의 교회당을 건축하여 봉헌하게 되었다. 55세를 넘기기 어렵다고 했던 그는 98세까지 살며 ‘더러운 자본가’대신 ‘위대한 자선가’의 모습을 남기게 되었다. 98세에 죽음이 가까이 온 것을 느끼는 순간 55세 때 침대 곁에 무릎 꿇던 모습으로 엎드려 기도를 드렸다. “오 나의 하나님,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불행하게 살았지만 지난 43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켜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그만 주님과 제 마음에 간직한 제 아내를 만나고 싶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밤이 지난 새벽 조용히 눈을 감았다.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재물 대신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오늘 하루의 삶이 물질보다는 하나님을 선택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제가 무엇보다 먼저 주님을 찾도록 하시옵소서. 저의 힘과 시간, 돈을 저를 위함이 아닌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제가 주님을 먼저 찾을 때에 주님은 제 일상의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심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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