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최종 결과가 나온 건 아니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천)과 삼성카드(or 국민은행)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봉, 워라벨, 근무지같은 조건보단 장기적으로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고민이 드는데요.
LG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 직무로, 공정 개선/최적화를 위한 모형 개발 및 적용, 이상감지 및 불량 검출/분류 등 판단/예측 모형 개발 및 적용, 품질이슈 원인분석을 통한 인자 발굴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의 업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삼성카드의 경우 데이터 분석 직무로, 소비/경제 트렌드 분석 및 동향 검증,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신용 관리, 프로모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의 업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카드사에서 소비 데이터를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좀 더 찾아보면서 금융 분야보다 제조업 분야에서 모델링을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더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조업 산업으로 들어오면 카드사에 가는 것보다 이직 범위는 좁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조업 분야로의 전문성을 가진다는 장점 또한 갖게 되겠지만요.
선배님들이 보셨을 때 제조업과 금융업 중 데이터 분석, 사이언티스트로 성장하기에는 어떤 산업이 좋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각 분야의 장단점 위주로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LG엔솔 vs 삼성카드
투표 종료
총 48명 참여
LG에너지솔루션
20(42%)
삼성카드
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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