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UI/UX 직군으로 1년 4개월 차 재직 중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팀에 소속되어 있고,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현재 디자인/설계/구현(제가 디자인한 것을 제가 직접 구현합니다) 까지 맡고 있습니다. (저희 팀 과장님은 아예 저를 프론트 쪽 담당으로 인지하고 계십니다.) 저는 주로 자사 제품에 필요한 웹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과 지도의 UI/UX를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봐줄 사수는 안 계시지만 개발을 봐줄 사수는 계십니다. 사실 이 회사에서 제 직군이 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은 수십 번도 하는데요, UI/UX 디자이너인지 프론트 엔드 개발자인지 퍼블리셔 인지 분간이 안됩니다...
지금은 자사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인데 제가 디자인을 맡고 있고 제가 디자인 한것을 직접 구현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재 직장 내 갑질과 맞지 않은 기업 문화, 적은 연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이직을 준비 중인데요, 프론트를 어느 정도 만져봤지만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UI/UX 또는 프로덕트 디자인 쪽으로 서류를 계속 넣고 있습니다. 혹여나 프론트 개발자 포지션에 지원을 했다가 잘하지 못할까 봐 두려움에 지원은 못하겠더라고요...
포트폴리오는 일단은 노션으로 정리해서 제작했지만, 저 같이 애매하게 프론트와 디자인 둘 다 경험이 있는 사람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제작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이제까지 회사에서 한 프로젝트로는 다른 분들과 경쟁 하는데 한계를 느껴서 제가 따로 웹 사이트 등을 리디자인해서 포폴에 추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포트폴리오를 웹으로 직접 만들어서 하는 것도 강점이 될까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