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사생활 20년 넘은 저는 독실한 크리스챤은 싫습니다. 종교가 싫은건 아니고 사람이 싫어요.
겉으로보면 엄청 순진하고 착할것 같은데 막상 알아가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자기가 필요할때만 중요한 사람이고 더이상 필요가 없거나 쓸모가 줄어든다면 더할 말 없고요. 여기서 독실한 크리스챤은 출근해서 성경책을 기본적으로 보고요.
주말뿐이 아니라 주중에도 교회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은 상당히 합리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막상 본인에게만 합리적인거고 남들에게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위에서 시키면 옳지 않은 일이라도 자기가 지시받으면 무조건 시키는게 일반화되어있고 업무를 할때도 자신이 부서장이라도 부하직원들을 대체적으로 챙기지 않습니다.
업무지시를 내려야 하는 입장이지만 내리지 않고 잘못되면 책임을 전가합니다. 사장이 칭찬하면 본인이 한일이 되기도 하고요.
대부분 머리좋고 괜찮은 학교 출신입니다. 아무튼 제가 만나본 독실한 크리스챤들은 본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편견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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