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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강철 멘탈을 장착하는 방법

2022.11.22 | 조회수 2,735
이재현
프리랜서 활동
- 와, 저 사람은 어떻게 이 난리에도 멀쩡한 정신으로 저렇게 핵심을 파악하고 필요한 일을 다 해낼수가 있지? - ‘그 누구도 나를 화나게 하거나, 자괴감이 들게 하거나, 나의 성장을 방해할 수 없다’ 인간의 성장 단계는 주요 감정이 무엇이냐에 따라 나눠볼 수 있습니다. 우울(무기력):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다 싫고 그냥 퇴사하고 싶은데 그냥 힘이 없다. 분노: 아 왜 이 사람들은 일을 이런 식으로 하지? 아니 왜 소통을 이렇게 하지? 이번에는 왜 또 아무런 기획이 없지? 오만: 아 내가 하면 진짜 훨씬 잘 할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일을 한다고? 용기: 그래도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을거야. 한번 해보자. 평화: 이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 나는 빠르게 원인을 파악해 해결한다. 사랑: 이 모든 중생을 내가 구원할 수 있어. 가장 공감되시는 지점이 있으신가요? 성장 단계가 낮거나, 성장이 멈췄거나, 아니면 다시 뒤로 돌아가서 힘든 심리적 상태이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우울 분노 오만을 모두 경험했고, 지금은 용기 단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엿볼 수 있는 경지가 바로 ‘강철 멘탈(unfuckwithability)’인데요, 사실 저도 실제로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평화 이상의 성장 단계에 있는 사람은 강철 멘탈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번역어의 의미를 포함해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강철 멘탈을 만나다(unfuckwithability) -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높은 수준의 판단력, 소통력, 집중력, 실행력 등을 유지합니다. 이런 사람은 팀이 위기의 상황에 봉착해서 무너지기 직전일 때,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죠. -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이 사람이 화를 내게 만들 수 없어요. 가끔 감정적으로 격앙되거나 흥분하더라도 통제력이 높아 금방 객관적인 관점을 다시 탑재합니다. - 시야가 넓고, 변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한 채로 객관적으로 사태를 바라볼 수 있고, 직관이 발달해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원인 파악이 빠르니 실행 선택지도 빠르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 위 특징들 때문에 이 사람은 믿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역에선 그냥 나보다 나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마이크로매니징으로 팀을 끌고가도 힘들지언정 믿을 수는 있습니다. - 영어 표현인 ‘unfuckwithability’는 ‘아무도 나를 화나게 할 수 없다(Nobody can f*** with me)’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니체의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할 뿐이다’라는 말이 생각나죠? 강철 멘탈에 다다르는 방법론 쇼핑리스트 아직 이 수준에 가지는 못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활용해온 명상법, 언어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론을 리스트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갑자기 강철 멘탈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경지를 시야에 두고 매일 매일 성장하는 거니까요. 나는 충분하다(I am enough) 성장 초기 단계에서 겪는 문제가, 바로 마음의 폭풍을 잠재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퇴근하고 나서도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나 들었던 부정적인 평가 등으로 생각을 멈출 수 없는 경험, 해보셨나요? 주말에도 머리 한켠에는 ‘아 그거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니 그 사람은 왜 그런 말을 하지?’ ‘아 퇴사하고 싶다’ 등의 생각으로 가득차, 몸과 마음이 쉴 겨를이 없는 경험은요?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있긴 한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자존감을 얻는 방식의 소통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어쨋든 문제 상황에 생긴 지점에 바로 성장의 씨앗이 있기 때문에 ‘외부의 원인은 틀렸고 내가 옳아’라는 접근법은 문제의 구조를 바꿔놓지 못하죠. 차라리 몸을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머리를 쫙 식힐 수 있는 평소 취미를 동원하는게 좋죠. 저는 사우나를 좋아하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 식히는데 좋죠.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요.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내부에 있거든요. 그건 자괴감, 방어적인 태도, 성장의 병목현상, 좋지 않은 소통 방식, 지나치게 수동적이거나 낮은 자세 등을 일으키는, ‘낮은 자존감’과 깊은 연관이 있을 수 있어요. 명상을 통해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넌 부족해’ ‘넌 아직 안돼’ ‘넌 그걸 왜 그렇게 못해’라는 메시지를 수없이 받았고, 여기에 반응해서 살아온 부분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이 메시지를 내재화한 사람이 있고, 이 메시지를 이겨내기 위해 독하게 완벽주의로 살아온 사람도 있지만, ‘부족의 메시지’에서 자유롭게 살아온 분은 거의 없으실 거에요. ‘나는 충분하다(I am enough)’는 과거의 내 행동, 성취, 소통 방식 등을 사후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아닙니다. 먼저 ‘나의 자아’와 ‘내 방식, 전략, 행동, 성취, 소통 방식’을 분리하는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부족했던 것은 나의 전략, 전술, 실행이지, ‘내 자아’가 아닙니다. 나는 언제든지 성장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책에서는 ‘나는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거울에 적어놓고 매일 아침마다 자신에게 읽어주라고 하더군요. 고백할게요. 저도 해봤어요. 효과를 얻은 것 같기는 합니다. 거울에 적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루틴에 ‘내 자아’를 북돋아줄 수 있는 방법론을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 방어기제로 쓰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나만의 주문을 만드세요 강철 멘탈까지 성장하는 길에는 ‘용기’가 있습니다. 문제 상황에서 우울해하거나, 분노하거나, 나만 잘났다고 협업과 소통을 거부하는 일을 모두 넘어설 수 있는 감정이 바로 용기죠. 저도 일하다 분노로 마음이 가득차 퇴근 후에도 감정을 놓을 수 없었던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활용했던 방법론을 공유합니다. 이전에도 유사한 내용에 대해 쓴 적이 있어요. ‘나는 용기다.’ 제가 선택한 주문이었습니다. 감정으로 머리가 가득차있거나, 반대로 멍하니 아무생각도 들지 않고 무기력할 때는 사실 억지로 일을 해봐야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갈아 넣으면서 일을 해도 몸이 상하죠. 마음의 상태를 바꿔야 합니다. ‘나는 용기다.’ 나는 이 문제 상황에서 나의 방법론, 전략, 실행, 소통 방식 등에서 개선할 점을 빠르게 찾아내 기여할 점을 찾아 팀에게 제안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많은 경우에 문제 상황을 고착시키는 것은 바로 심리적 장벽. 지금 말하고 있지 못한 무언가, 넘지 못하고 있는 오만함,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없게 만드는 낮은 자존감 모두 ‘용기’로 돌파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저는 ‘나만의 주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는 뜨거운 바람이다’ 같은 거죠. 일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만들고 싶은 임팩트를 시적, 주술적, 마법적으로 핵심 주문에 담는 겁니다. 언어에는 강력한 힘이 있어요. 나의 정체성을 빠르게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음을 채웠던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 한켠에 숨어있는 그 빛, 그 불꽃을 찾아 기름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주문이죠. 자신만의 주문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감사, 또는 변혁적 상상력 감사하는 습관이 좋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고, 이미 감사 일기나 명상을 하고 계신 분도 계실겁니다. 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감사가 단순히 나의 현재를 긍정하는, 수동적인 감정 방법론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 삶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내 긍정해내는 습관이야말로 나의 ‘지금 여기’를 혁명적으로 바꿔내는 변혁적인 습관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특정 직무로 회사에 처음 들어간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라는 것이 교과서처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서, 해당 업계, 직무, 대표님의 성격, 역사 등에 의해 아주 특수한 문화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직무가 처음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해도가 없어서 ‘소프트웨어’ 자체를 탑재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레거시 기업에 첫 개발자로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오프라인 회사에 첫 디지털 직군은 어떤가요? 이 경우 문제 상황을 문제로만, 퇴사의 이유거리로만 생각할 수 있겠죠. 사실 감사는 선택이고, 가치를 선택하는(value-taking) 일입니다. 이 상황을 하나의 기회로 보고 이 지점에 내가 다다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첫 직군으로 들어갔다면, 시스템을 만들어 전체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으며, 빠르게 성장할 경우 팀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도 노려볼 수 있으며,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의 반열에 낄 수 있죠. 감사를 해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선택하는 거죠. 감사라는 감정을 선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점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사태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문제라고만 생각했던 상황에서 원인을 파악하는 매의 눈을 장착하게 되고, 아주 작게라도 실행할 수 있는 길이 보이기 시작하죠. 근데 가슴이 벅찹니다. 이걸 내가 할 기회를 얻었거든요. ‘실제로 해봤기 때문에 눈이 반짝이는 사람들’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들’의 반열에 내가 들수 있게 되었거든요. 바로 이 이유입니다. 제가 감사를 수동적인 감정을 느끼는 행위가 아니라 가히 혁명적인 마음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모든 문제에는 원인이 있다. 맥락화와 객관화 이쯤 되면 모든 문제 상황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 중에 거의 항상 과거의 나의 모습들도 포함되며, 이 모든 것은 실행을 통해 조금씩 개선해나갈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내가 문제의 일부가 아니고 나는 완벽하다면, 사실 내가 만들 수 있는 임팩트가 없어지잖아요? 내 성장을 내가 막는겁니다.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사고 습관, 원인을 ‘잘못’으로 보지 않고 감정을 통제하는 감정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제에는 굉장히 많은 원인들이 네트워크를 이루며 중첩되있을 수 있어요. 어려운 문제일수록 그렇죠. 모두 다 해결할 수도 없고, 해결할 필요도 없습니다. 객관화를 잘 해주면 그 중 통제 가능한 것들이 보이게 됩니다. 실행은 거기에 집중해야 하죠. 사실 저는 이 경지는 아니기 때문에 예시로 자세히 설명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단계에선 사태를 ‘잘못’의 패러다임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의 패러다임으로 보려고 하는 정도입니다. 어떤 사람을 문제로 정의하고 들어가면 해결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저 사람의 소통 방식 때문에 회의가 길어지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지나치게 말이 많다고하면, 거기에는 또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죠. 불안하거나, 공동의 목표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등 가설을 세워볼 수 있겠죠. 그 사람과 마음 편하게 대화를 나눠볼 수도 있습니다. 다짜고자 ‘말이 왜 이렇게 길어요. 간결하게 소통해주시죠?’라고 말하면 아마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거의 없겠죠. 사태를 ‘원인과 결과’의 연속으로 살펴보고 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원인’을 포착하는 사고 연습, 엄청난 경쟁력을 가져다줄 수 있는 습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도 나를 화나게 하거나 내 성장을 멈출 수 없다 나는 부족한 사람이 아닙니다. 과거의 내 방법론들이 부족했을 뿐, 나는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실행해 성장하고 있죠. 머리 속에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찬 상황에서, 나는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내 마음 속의 불씨를 점화합니다. 내 정체성을 해킹합니다. 위기와 문제 상황에서 기회를 봅니다. 내가 만들 수 있는 임팩트,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은, 사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야 더 크거든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런 문제가 없는 회사에서, 정말 마음 편하게 한다면, 과연 성장할 수 있을까요? ‘잘못’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합니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행해 임팩트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를 화나게 하거나 절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개선을 포기하면, 사실상 성장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멈추지 않습니다. 기초체력을 유지하고, 내 정체성을 가져가고,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다시 문제로 돌아갑니다. 저는 강철 멘탈에 다다른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엿봤던 어떤 경지에 대해, 사용해왔거나 플러팅해왔던 방법론을 이어붙여 이야기해봤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첫번째 방법론이자, 성장의 도입부인 ‘나는 부족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다시 강조하고 싶어요.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메시지였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틀렸고, 당신이 잘못됐고, 당신이 부족하고, 당신은 쓰레기다’고 말해왔을 것이고,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당신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것은 당신의 방법론, 전략, 소통 방식 등일 뿐이고, 그것은 이미 과거의 것이죠. 현재의 당신은 피드백을 받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아 이렇게 소통하면 효과적이지 않으니 저렇게 해볼까? 아 말로만 하면 전달이 잘 안되니 문서화를 해볼까? 아 화를 내면 해결되는게 없으니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까? 아 저 사람은 계속 성장하는 것 같고 강철 멘탈에 가까운 것 같은데 가서 대화를 요청해볼까? 개선할 점 한가지를 찾아낼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용기’니까요! 저는 ‘뜨거운 바람’이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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