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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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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으로 이직한지 2개월 만에 잘렸습니다.
지금 머리가 너무 하얗고 당황스러워서 글이 두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좋은 제안을 받아 팀장급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작 입사 두 달 만에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전 직장에서 꽤 인정받으며 다니고 있었는데 처우가 훨씬 좋기도 하고 커리어를 확장할 기회란 생각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팀장이다 보니, 첫 한 달은 회사 비즈니스 모델 파악, 팀원들 면담, 그리고 앞으로의 부서 운영 방향성을 기획하고 세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갑자기 경영진 쪽에서 면담을 부르더니 [우리 회사의 방향성과 컬처핏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수습 기간이니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통보했습니다. 제가 실무진도 아니고 팀장급 관리자로 합류했는데, 두 달이라는 시간은 이제 막 파악을 끝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려는 찰나입니다. 고작 두 달만에 리더십이나 퍼포먼스를 어떻게 평가했다는 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동안 업무 방향성에 대해 윗선에서 이견이 있다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준 적도 전혀 없습니다. 바로잡을 기회도 없이 갑작스럽게 핏이 안 맞는다는 애매한 이유로 자르는 게 너무 황당합니다... 전 직장은 이미 퇴사했고 졸지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공백기를 이직한 회사에 또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막막하고 숨도 잘 안 쉬어집니다... 제가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도 아니고 근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내쳐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인데... 원래 이런 일이 부지기수인가요? 수습 기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당일 해고 통보를 하는 게 법적으로 정당한 건가요? 다시 구직 시장에 나가야 할 텐데... 면접에서 이 짧은 퇴사 이력을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예 공백기로 감추는 게 나을까요? 날것의 조언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칵테일 love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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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네요 하...
하 요즘 저만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전 요즘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출근하기 싫어질 정도예요. 팀 사람들 일부가 요즘 불장이라고 하루 종일 주식 얘기만 하는데 너무 피곤하거든요. 저도 주식 하는데 사놓고 원래 잘 안 보기도 하고 업무 해야 하니까 굳이 안 들여다 봐요... ㅡㅡ 근데 이 몇몇 사람들은 업무 중에 대놓고 화면 들여다보고 있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자리에서 육성으로 "나 지금 몇 퍼 올랐다" 이 소리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떠들어대는데 아 진짜 꼴 보기 싫어 죽겠어요... 회의 중에도 갑자기 얘기해서 흐름 깨지는 경우도 있고요. 주식 본다고 메신저 확인도 늦어져서 제 일까지 딜레이가 되길래 참다 참다 업무 시간에는 일에 좀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번 말은 했는데 자기들끼리 또 눈짓 교환하고 웃으면서 제가 혼자 수익 못내서 예민해진 것 같다며, 밥이라도 사주겠다고 웃어넘깁니다....ㅜㅜㅜ 진짜 이놈의 주식충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돌아버리겠네요 하...
거짓말하지좀맛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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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 난회사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한거고 잘난척하지말라고 깎아내리고 못하겠다고 징징, 사고치고 도망치기 바쁜 사람들은 격려해줘야 하고 지켜줘야 하고 회사는 왜 그럴까요? 이제는 팩트만 이야기해도 말한놈만 나쁜놈이 되네요 기준이라도 뚜렷하든가 누군 아프면 그냥 집 가고 누군 아프면 연차써야하고 이런 지경까지 왔는데 이직은 계속 실패하고 제가 너무 싫네요..
하지마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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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상사의 뒷담화, 그들의 어둠의 무리(일진놀이), 나이 마흔 넘어서 왜 저렇게 살지..
기업대리
쌍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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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바꾸는데 한약먹으면 효과 좋을까요..?
몸이 너무 차서 체질을 바꾸려고 한약을 오늘부터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한약먹고 체질 바뀌신 분 있으실까요?? 몸이 차니깐 잘 붓고, 소화도 안되어서 체질을 바꾸고 싶네요..
쫑아쓰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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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협의가 어렵네요
저는 첫 직장에서 5년 다니고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개 회사와 처우 협의 중에 있는데요. 경력직 이직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영업직 특성 상 인센티브 제도가 있다보니 기본급 인상을 매우 보수적으로 제안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력직 이직 시, 원청징수부 금액이 아닌 단순 연봉 계약서 기준으로만 처우 협의가 진행되는 걸까요? 제가 다니고 있는 첫 회사는 인센티브 제도가 없고 단순 연봉 협상 당시, 고성과자에게 기본급 인상과 상여금으로서 연봉 체결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직할 때 원청 기준으로 인상을 요구하고자 하는데요!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기본급 연봉 계약서 기준과 원청징수금 기준 중에 어떤 기준이 경력직 이직에 맞는 기준인가요?
성장통이있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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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늦은 밤... 남편이 자다가 또 악몽을 꾸는지 식은땀을 흘리며 뒤척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 글을 적어봅니다. 제 남편은 평소엔 참 다정하고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사실 어릴 적부터 가족들 때문에 정말 말도 못 할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랐어요. 남편의 얘기이니 상세히 적진 못하지만 형제와의 차별, 가스라이팅, 폭언에 아무런 지원도 해주지 않았으면서 남편 취업 후엔 atm 취급... 그 돈들은 전부 형의 사업자금과 부모 빚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저와 결혼할 즈음에서야 시댁과는 완전히 연을 끊었구요. 남들은 손절하면 속 시원할 거라고 하지만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 남편은 매일 밤 피눈물을 흘렸고 저는 옆에서 그저 안아주는 것밖에 할 수 없더라구요. 이제는 물리적으로 완전히 단절되었으니 우리 둘이서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살면 될 줄 알았습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남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그 시절의 상처가 곪은 채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명절이나 어버이날처럼 가족 행사가 있는 달이면 눈에 띄게 우울해하고, 예능 같은 곳에서 화목한 부모 자식 모습만 나와도 표정이 굳고... 가끔 술을 마시면 부모를 버린 내가 나쁜 놈이라며 남들이 듣기엔 말도 안 되는 자책을 하면서 웁니다. 머리로는 부모와 연을 끊은 게 숨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는 걸 알면서도 가슴 깊은 곳에서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어린아이가 여전히 웅크리고 울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가엾고 불쌍해요. 제가 옆에서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저희 친정 부모님이 친아들처럼 따뜻하게 품어주려 노력하셔도... 남편의 마음속에는 타인이 채워줄 수 없는 거대한 구멍이 있는 것 같아 때로는 무력한 기분이 드네요... 남편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저 깊은 트라우마를 제가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혹시 가정사로 깊은 상처가 있으셨던 분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해주길 바라시나요? 따뜻한 조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메아리치다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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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르노 타고 있는데 슬슬 바꾸고 싶네요. 요즘 보고 있는 차들은 * 렉서스 RX * 볼보 XC90 * BMW X5 * GV80 * 아우디 Q7 정도인데 실제로 만족도 좋았던 SUV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실 오너분들 조언 매우 환영합니다!
캠퍼스유목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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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이직이 예정되어있어 고민입니다
제목의 상황인데 회사 동료분들은 결혼 축하한다고 벌써부터 축의금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신혼여행 다녀온뒤에 퇴사의사 밝혀야하는데 축의금 보내지말라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들었던 회사인데 너무 맘에 걸리네요. 이런경우면 나중에 축의금을 돌려주는게 나을떠요 아니면 축의금은 잘 받아둿다가 다음에 같은 경조사때 보답하는게 나을까요?
이직하고싶어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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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얼마전 과로로 25주 조산한 글 쓴 직장인산모입니다.
감사한 마음에 추가글 남깁니다. 원글은 https://link.rmbr.in/n6bgdwf 입니다. 댓글들이랑 제가 단 대댓글들을 새벽에 깨서 다시 읽어봤어요. 다시 읽어보니 제가 감정을 주체 못하고 쓴 글이라 엉망진창에 장황한데도 읽어주신 분들이 많아 죄송하고, 또 감사하네요. 댓글 대부분이 제 걱정, 질책, 조언, 공감, 앞으로의 인생 설계까지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마음들이라 읽으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왜 그렇게까지 버텼냐”는 말들이 너무 아프고 무서웠어요. 근데 계속 읽다 보니 결국 저 스스로도 제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말이더라고요. 왜 몸이 망가지는 걸 알면서도 못 멈췄을까, 왜 늘 “이번만 참자“ 를 반복했을까, 왜 현실을 먼저 고민하고 계산하면서 살았을까 하고요. 사실 저는 누굴 원망하고 싶다기보다, 결국 제 몸과 아이를 지키지 못한 게 가장 괴롭습니다. ❌❌회사는 이제 쉴드에서 영원히 제외합니다. 회사 멘션넣으려다가 잠시 참고있어요^^ 3번 죽을고비 넘긴 산모 + nicu 엄마는 아무도 못말립니다. 작금의 행태로 더 큰 분노가 올라오고 있고 이제 이 글을 회사에서 봐도 상관 없어요. 저랑 본부장이 그렇게 여러번 일많다, 저 고위험산모진단받았다, 저없이 팀 안돌아간다고 저 곧 출산한다고 그렇게 어필을 했는데도.. 인원충원안해주는데 자산매각 해산 청산 리파이낸싱만 해도 25.10-26.08까지 몰려서 .. 저 8월출산인데 만삭까지 일하게했어요 본부장님은 누구보다 저의 승진이 더이상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셨고요. 근데도 회사는 .. 신임 대표님께 보고도 안했을게 분명해요 경고를 싸그리 무시하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돌아가는 회사에 정이 완전히 떨어졌구요. 지금 제가 없어서 난리가 나고 , 제 업무 대신 용병으로 온 펀드팀원도 그만둘거라고 저한테 호소하고, 투자자원성도 대단하고 매각수수료도 저랑본부장 없음 안준대요 ,, 리츠 투자자와 주주들이 회사보다 더 걱정 많이합니다. 이와중에 저는 또 승진누락이네요,, 제가 이번일로 벌어준 매각보수 수억이랑 타리츠 리파이낸싱보수 몇억도 꿀꺽하려나봅니다. 이제남은 실무자는 다 관두고 저혼자였는데 과연 그건 누가 챙겨갈까요??! 연봉 3-4년째 동결, 인센 한푼 못받고 일했어요 연봉도 제 연차가 16년차인데 .... 전회사 대리과장만치도 못받아여. 저 원래 차장이었는데 리츠만 하고 부동산펀드안해봤다고 후려쳐져서 왔는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리츠하다 펀드는 해도 펀드만 한 사람은 리츠못해요 ... 회사형이고 리츠는 국토부, 부동산원 등 각종 규제에 부투법, 상법, 회계 등등 다 알아야 할 수 있어서 저펀드팀에선 최소 자산 6개에서 많을땐 수십개도 담당했지만 온보딩없이 바로 실무했고 저오면서 자산이관 펀드이관작업부터 했어요 일말고 사람때문에 끔찍한 일도 있었지만 그건 논지가 흐려질것 같아서 차차 기회되면 새글로 써볼지도요. 리츠는 두세개만 해도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투자자들이 매각과 금융주간보수를 줄 근거도 계약서에 없지만 제가 너무 고생해서 주는걸로 그것도 제가 협의한거에요 ㅎ.. 인센은 커녕 연봉동결이래요 안줘도 된다고 말하고 싶은데 꾹 참고 있어요^^ 법적으로만 따져도 1.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상 자산운용전문인력 5인이상 충족헤야하지만 가라로 이름만 올리고 실제 일은 한두명이서 한거 이것도 문제제기할 수 있고, 2. 고위험산모는 모성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전기간단축근무 등 해야하는데 요청했는데도 신청서를 폐기하고 다시 쓰라 한것 등 임산부 야근할수밖에 없는 상황알면서 묵인하고 팀에서 수십번 요구해도 인원충원 안해준거, 승진어필했으나 결국 4월에 절 누락시킨거, 3년째 연봉동결, 인센없음, 법적으로만 봐도 지금 생각나는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1.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운용전문인력 5인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이름만 올려둔 인원들이 대부분이고 실무는 실제로 한두 명이 감당했습니다. 2. 또 저는 고위험 산모로 진단서를 제출하며 모성보호법 등 관련법 상 강행규정인 전기간 근로시간 단축을 요청했지만, 신청서를 다시 돌려받고 수정해서 재작성해야만 했습니다. 3. 무급병가 유도(회사 자금사정이 진짜 이유) 4. 거절하고 전기간 단축근무 요구하니 선례를남기기싫다며 타직원 들에겐 비밀을 요구하고 제가 원해서 재택근무하는걸로 해달라고 함 댓글에 대부분 절 탓하는데 저도 자책만 하다가 이제 회사에대한 분노가 차오르는중이니 조금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업무상, 인원 상 임산부가 야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걸 회사도 알고 있었고, 팀에서도 수차례 인원 충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승진도 누락됐고, 몇 년째 연봉은 동결, 인센티브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내가 너무 참기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책임감도 있었겠지만, 단순히 제가 일을 놓지 못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쉬고 싶다고 말해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고, 결국 계속 버틸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몰렸던 부분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계경력 16년차 과장이라니 ㅎㅎㅎㅎ 낮은 연봉은 말할것도 없구요. 리츠에서 펀드쪽으로 오려고 연봉 천만원깎고 직급도 낮춰왔는데 3-4년째 연봉동결에 인센도 못받고 복지는 뭐냐고 계약서 쓸 때 물어보니 건강보험이래요;;;;;;;;; 모두가 탈출러쉬에 저도 아랫직원 탈출을 적극 지원중입니다. 저 힘들다고 말리면 저도 사람아니에요. 저도 당장 이직하고 싶지만 육휴쓰려면 6개월이상 재직조건+ 새 회사에 대한 도의적인 미안함 + 업계불황 등으로 못한겁니다. 🍀이직제안은 환영합니다🍀 회사에서 재발방지대책과 당근을 안주면 저 산재신청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초기 안정기인 12주차에 돌입했지만 회사에 말히서 무리하지 말라고 했고, 진단서를 끊어준 가장 큰 이유는 업무강도와 출장을 줄이라는 취지였어요. 도리어 이걸 회사에 제출한다고 하니, 그러다 회사에서 쉬라고 조기육휴쓰라하면 어쩌냐고ㅜㅜ 불이익 받을까 걱정해주시고, 지금도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의료진에 대해선 고마움 뿐입니다. 저도 보수적으로 운동이나 뭐나 안하고 역류성식도염약을 먹으면서도 일할 때 빼곤 눕눕생활했고 남편이 집안일도 손못대게해서 집에 있을땐 거의 쉬었어요. 회사에 저는 근로시간 단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만둘 수 있었냐고 물으면… 그때의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없다는 압박, 현실적인 돈 문제, 커리어에 대한 불안,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책임감 같은 것들 안에서 계속 버텼던 것 같아요. 근데 이번 일을 겪고 나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버티는 거랑 살아내는 건 다르다는 걸요. 아이를 낳기직전 일주일 넘게 진통을 하고, 병원에서 양수가 파수된채로 20시간 넘게 버텼을 때에도, 양막까지 파수되어 온몸에 염증이 올라온 상태로 아이와 제 생명이 위독했을 때에도, 아이가 위험하대서 무통주사며 마취제 하나도 없이 쌩으로 생살을 찢는 고통을 생생히 느끼던 출산과정에도, 약 2주간의 입원과정에도, 현재 매일마일 NICU에서 아이를 보고 돌아오는 길마다 , 눈물을 삼키고 흘리머 계속 같은 생각을 합니다. 다 지켜도 정작 아이와 제가 무너지면 무슨 의미였을까 하고요. 이번 일로 죽을 고비를 세번 넘기니까 이제 좀 정신을 차렸네요. 물론 아직도 현실은 무섭습니다. 대출도 많이 있고, 앞으로의 삶도 걱정되고, 회사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여전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예전처럼 제 몸과 아이를 맨 마지막 순서로 두고 살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댓글로 자기 이야기들을 꺼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산 이야기, 과로 이야기, 육아와 퇴사, 우울과 불면까지… 읽으면서 저만 이렇게 살아온 게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 기억하겠습니다. 아직 몸과 마음이 다 회복이 안되어 주위에 츨산소식도 가족이나 친구 몇명만 알고있는 상황이라 경황이 없는데 하루 한두번 짬내서 댓글 읽고 있고, 대댓글 시간내어 천천히 달겠습니다. @부동산금융 @리츠 @펀드 @대체펀드 @부동산펀드 @자산운용 @amc @운용사
owndo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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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는 다 때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신입 때문에 허탈할 때가 있네요
저는 대기업에 입사한지 이제 1년 반 정도 다 되어가는데요 사실상 중고신입이고, 이전에 동종업계 다른 대기업에서 전환 인턴을 하다가 떨어지고 다시 뼈빠지게 준비해서 이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전환 인턴에 떨어졌던 이유는 그 회사의 제품에 대해 다른 인턴들 대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인턴 했던 회사는 그걸 정말 중요한 역량으로 생각했고 저도 동감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죽어라 노력하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지금 이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인재상이 다 다르고 운이 맞아떨어질 때가 따로 있는건가봐요 제 밑으로 들어온 신입은.. 예를 들어서 화장품 회사라고 한다면, 화장품을 거의 써보지도 않았고 화장품에 전혀 관심도 없는데 쌩신입이고 다른 지원자대비 면접을 잘 봤다는 이유로 회사에 들어왔더라고요 그 분 전환형 인턴인데 아직도 화장품에 별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요. 그런데 떨어뜨리면 이제 TO가 없어진다는 이유로 전환될건가봐요 전에 같이 들어왔던 동기는 같은 이유로 제품에 대해 잘 모른다는 부정적인 피드백 엄청 받고 전환 떨어졌는데, 그때는 TO가 널널히 남아있었거든요 물론 되게 열심히 하시고 일도 잘 배워서 하시지만 그런거 보면 저는 솔직히 그간 그렇게 뼈빠지게 취업 준비해왔던 노력들이 부질없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제가 아직 그릇이 작은 거겠죠.. 회사마다 인재상이 다르고, 어쨌든 타이밍이 다른건데... ㅠ
뺘라리
금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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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MBC PD입니다. 소송 4개 걸렸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9938093
크리스토퍼논란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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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르송 - 꼰대가 노래하는 꼰대한테 혼나지 않는 법
정확히는 사회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찍히지 않는 법에 가깝다. 왜(Why)스라이팅 전문가로서 이유를 안 붙이면 진짜 꼰대 소리 들을 것 같긴한데 오늘은 일부러 쉽게 써본다. 결론만 미리 말하자면, 하지 말란 것들만 최대한 안해도 사회생활 난이도가 꽤 내려간다. (하나하나가 컨텐츠감인데 말을 좀 줄여보겠다.) ————— 1. (원인이 회사나 동료에 있을지라도) 썩은 동태같은 눈 금지 2. (상급자한테만 말고) 인사 잘 하기 3. (특히 원격 근무 시) 메신저 답 늦을 것 같으면 “확인했습니다”라도 먼저 남기기 4. 회의 시작 5분 전에 들어가있기. 여유되면 화면이나 자료 세팅하기 5. 질문할 땐 무엇을 어디까지 어떻게 해봤는지 같이 말하기 6. 같은 질문 반복하지 않게 메모하기 7. 모르면 빨리 물어보기 8. 실수 숨기다가 키우지 않기 9. 지각하지 않기 (철야했으면 인정) 10. 외부업체 맞이할 때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가지 않기. 내규의 자율 복장과 비즈니스 예절이 다름을 이해하기 11. 외부 손님 오면 자리 안내나 물 정도는 먼저 챙기기 12. 이메일 첫인사 / 끝인사 / 메일 서명 정도는 템플릿 만들어두기 13. 파일명 아무렇게나 보내지 않기 (예시: 진짜최종_v2_최최최종자료.pdf) 14. 공유받은 자료 읽지도 않고 다시 물어보지 않기 15. 단톡방 / 사내 메신저에서 사람 공개적으로 꼽주지 않기 16. 거래처 앞에서 내 회사 욕하지 않기 17. 회의실 사용 종료 후 자리 정리하고 나오기 18. 남 이야기 중간에 자르지 않기 19. “제 업무 범위 아닌 것 같습니다”는 필요할 수 있어도 첫 반응으로 꺼내지 않기 20. 바쁘다는 이유로 답 안 하고 잠수타지 않기 21. 지적받았을 때 바로 방어적으로 받아치지 않기 22. 면접관으로 면접 참여시 꺼드럭대지 않기 23. 일정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하기 24. 본인 실수를 남이 대신 설명하게 만들지 않기 25. 휴가나 반차는 최대한 미리 공유하기 26. 뒷담하지 않기 (진짜 억울해서 죽겠으면 정상참작 가능) 27. “제가 말씀드렸잖아요”를 습관처럼 쓰지 않기 28. 외부업체 미팅은 점심 직후 시간 피하기. 상대 이동시간도 일정이라는 점 이해하기 29. 남의 시간도 비용이라는 감각 가지기 30. 업무만 잘한다고 끝나는 건 아니라는 점 기억하기 Last. 상급자 지시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공감과 논리와 대안을 같이 들고 가보기 (주의: AND 조건임) ————— 솔까말 다 지키는 건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다. 너도 나도 쟤도 다 같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장담한다. 하지 말란 것들만 안해도 에이스다. 음… 솔직하게 고백한다. 나도 몇 개는 잘 못 지킨다. 그리고 사고 많이 쳐봤다! (훈장 아님) 특히 9번은 거의 해당 분야 스페셜리스트급이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지각으로 시말서도 써봤고, 10년 경력 채워가는 최근에서야 완전히 고쳤다. 그리고 Last가 진짜 중요한데 매우 어려워서 아직도 연습중이다. 그 외에도 더 있긴 하다. 4, 21, 27…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타인이 보는 건 몇 개 더 있을지도 모른다.) 글에서 동의하지 않는 항목도 있을 거다. 그러나 반박은 받지 않겠다. 그것이 꼰대니까…! 끄덕.
실패셜리스트
금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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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가 실패하는 게임에서 이기는 법 — B2B 세일즈의 진짜 룰
매출이 없으면 나머지는 아무 의미 없다! 좋은 제품 만들었다. 피칭도 잘 했다. IR 덱도 깔끔하다. 근데 왜 안 팔리지? B2B 세일즈를 처음 접하는 창업자, 주니어 세일즈, 커리어 전환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실수가 있다. 세일즈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 오늘은 딱 두 가지만 짚는다. B2B 세일즈가 뭔지, 그리고 어떤 마인드셋으로 임해야 하는지. B2B 세일즈에서 다루는 문제는 쉽지 않다. 쉬운 문제는 이미 다 해결됐으니까. 팔려는 솔루션은 누군가의 복잡하고, 비싸고, 미해결된 문제를 건드린다. 그래서 B2B 세일즈는 이런 구조를 가진다: 가격은 원가 기반이 아니다. 고객이 해결하려는 문제의 규모가 가격을 결정한다. 10억짜리 문제를 해결하면 1억을 받아도 싸다. 항상 무언가를 대체한다. 당신의 제품은 기존 도구, 프로세스, 혹은 사람을 대체한다. 뭘 대체하는지 모르면 팔 수 없다. 한 명이 결정하지 않는다. 평가자, 의사결정자, 예산집행자가 다 다르다. 보통 4~6명. 이 중 한 명만 설득하면 딜이 죽는다. 숨겨진 의제가 있다. 조직 내 정치, 개인의 커리어 이해관계, 팀 간 갈등. 이걸 읽지 못하면 논리적으로 완벽한 제안도 날아간다. B2B 세일즈는 그래서 영업 사이클이 길고, 잘못되면 손실도 크다. 한 딜에 짧으면 수개월 길면 2-3년의 사이클로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실패율 97%. 그래도 해야 한다 . 엔터프라이즈 B2B 세일즈의 현실이다. 딜의 97~98%는 실패한다. 이 업계에서 10%만 실패해도 탑 영업인 소리 듣는다. 그래서 세일즈는 본질적으로 실패 기반 직업(Failure-Driven Activity) 이다. 이걸 인지하고 영업활동을 하는것과 그렇지 않는것은 멘탈 회복 탄력성에 있어 천지 차이다. 영업 세계에 오래된 공식이 있다. SW³/N — Some Will, Some Won't, So What, Next 어떤 사람은 살 거고, 어떤 사람은 안 살 거고, 그게 어쨌다고, 다음. 실패를 피하는 게 목표가 아니다. 실패 후 얼마나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느냐가 실력이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뿐이다. 태도와 행동!!!! 세일즈는 고객을 설득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대부분 실패한다. 그래도 계속해야 한다. 오늘도 어디선가 고분군투하는 모든 영업인들에게 건투를 빈다. 부자되세요. 어떤 실패에도 털고 일어날수 있는 마인드 부자!
도전하는자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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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프리랜서이신분들 계신가요?
프리랜서 하다가 직장인으로 돌아갈 수 없는 케이스가 흔한가요? 저는 서비스기획쪽 일하고 좋은 제안이와서 오퍼까지 받았습니다. 프리랜서지만 ceo직속, 기한은 무기한, 풀재택, 고소득 조건으로 만족할 수준이어서요 그래도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고 5년 후에는 좀 안정적으로 소속감느끼고 싶을수도 있고 회사에 돌아가고 싶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락을 했는데 한편으로는 프리를 경력도 안쳐주고 회사에서 반기지 않는다고하여 걱정도 됩니다 현재 35살인데 그냥 한 번 도전하고 후에 돌아갈 기회도 있을까요?
dyup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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