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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사가기 너무 실타.. 스트레스 다들 어느정도?
투표
쿠앤크크
억대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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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 부모
개독교 부모 때문에 결혼이 파토 난 31살 남자입니다.
아직도 개독교 부모가 한 짓을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분노에 휩싸이네요. 저랑 저희 가족은 합동 장로교이고, 상대방 가족도 장로교인 상황이었습니다.
4년 정도 만난 분이 있었고, 3년 정도 만났을 때 서로 안정적인 상태가 되어서 자연스레 결혼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여느 커플처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면서 식장도 알아보고, 집도 알아보고, 신혼여행지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제 쪽 부모님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사탄’, ‘마귀 새끼’라는 표현을 쓰면서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 구성원이 되려면 무조건 교회에 잘 다녀야 한다,
이런 며느리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교회에서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줄 테니 만나보라.
이 말을 거의 1년 내내 되풀이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쳤고
아무리 말을 해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찌저찌 상대방과 부모님과 같이 만난 자리에서도 교회에 대한 강요와
“교회도 제대로 안 다니는 너 같은 게 우리 집안에 와?” 하는 경멸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박영범처럼 되지 않기 위해
부모와 절연하고 상대방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굉장히 큰 상처를 입었고,
특히 상대방 부모님도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라도 잘 살아보려고
결혼식도 없이 혼인신고만 하면서 알콩달콩 잘 살아보려고 했지만,
이 말을 들은 상대방 부모님께서 절규하며 오열하시는 모습은
흡사 장례식장에서 망자를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상대방과의 관계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저에게 남은 건 우울증 약과 개독교 부모에 대한 경멸과 분노뿐이었습니다.
상대방과의 결혼이 진전될수록 그렇게 나를 괴롭히더니,
결혼이 파토 날 것 같으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는 괴로움에 쌓여 있을 때 교회 사람들과 야유회, 소풍, 행사에 모조리 참석하면서
집에는 숯불, 고기, 파티용품, 선물 같은 배송으로 가득했습니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교회 사람 만나라는 개독교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너 ㅅㄲ들이 한짓들이 부모가 할짓이냐”라는 말을 내뱉으며 그렇게 관계를 끊었습니다. 원래 부모라는 존재가 이렇게 이기적인 걸까요?
아니면 개독교 부모라서 이렇게 답도 없는 걸까요?
혹시 50대 분들 있으시면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질타, 폭언, 위로, 공감 어떤 말이든 상관없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동원샘물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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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가지만 그들이 바라는 꼭 그대로 역사를 만드는것은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 선택한 환경에서가 아니라 과거로부터 넘겨받아 직접 맞닥뜨리게 되는 환경에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모든 죽은세대들의 전통은 악몽과도 같이 살아있는 세대의 머리를 짓누른다 살아있는 세대가 자신과 만물을 바꾸고 이제까지 존재한 적이 없는 무엇인가를 창출해 내려고 하는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러한 시기에 항상 그렇듯 그들은 자신의 목적에 봉사할수 있도록 노심초사 과거의 망령을 주술로 불러내어 그들에게서 이름과 전투 구호와 의상을 빌려와서 유서깊은 분장과 차용한 언어로 역사의 새로운 장면을 연출해 보이는듯한 기만과 포장으로 수십겹 은폐하고 이젠 아예 영웅으로 등극시키려 하고 있다 k.m
gongza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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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명절이 마음을 허 하게 하네요.
물론, 가족과 함께 보내고, 쉬는 거야 좋습니다만, 앞으로 전 찾아갈 부모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에 씁쓸한 마음을 여기에 몇자 작아봅니다. 3년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저를 키워준 (새)아버지와 작년 8월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유독 이번 긴 연휴에 생각나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부터 제가 자란 시골 고향에는 가지 않습니다. 시골집에 왠지 어머니가 살아생전 만졌던 물건들을 보면 진심으로 울컥 할 것 같아 일부러라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입학 후 20살부터 독립해 이제 38살인데… 18년을 따로 살았음에도 진짜 어머니가 없다는 것을 이번 명절에 유독 실감나네요. 아내와 처가집을 방문해도 마음 한켠에는 왠지 허 하다고 할까요. 장인어른, 장모님이 너무 잘해주지만 그럼에도 뭔가가 허 하내요. 아버지 쪽 두 형님들과 친척들도 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부터는 연을 끊고 지냅니다. 딱히 제게 심술굳게 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가 재혼한 세월동안 살아오면서 저를 가족같이 대한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외가쪽도 오래전에 돌아가시고, 결국 세상에 어머니와 저 단 둘이었는데… 어머니 마저 가시니 새삼 고아가 되버렸네요. 물론, 아내가 있어 외로움은 없습니다만… 유독 이번 명절에 뭔가 가슴이 허 하네요. 제가 유난 떨수도 있겠어요. 저보다 더한 분도 계실테니 죄송합니다. 그냥 긴 명절연휴라서 저 같이 이런 사람도 있다… 라는 뭐 잠깐의 여흥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만약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 계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정말 마음이 좀 허 해서 이곳에 몇자 끄적여 본 것이니 이해 바래요.
고양이빵가게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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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길이 내길인지 모를때
대학 졸업 후 전공 살려서 현재 3년차 직장인입니다. 중간에 이직도 경험했습니다. 현재는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지내고 있는데 이 길이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니 다니고는 있는데 그냥 다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제가 가고 싶은 길을 찾아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커피맛맥즈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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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글날인데 일하는 공장들이 보이네요
집을 하나 장만했는데 출퇴근 관계로 공단 근접한 아파트로 이사와서 생활중입니다. 남들과 같은 좋은 집은 아닌데, 내집이 있다는 거 자체로 만족하면서 삽니다 바로 코앞이 공단이다 보니 돌아가는 공장들이 눈에 보입니다. 오늘 한글날인데 특근하는 공장들 보면서 연휴에 쉴 수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네요. 연휴에도 출근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동방백서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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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숭이 국뽕인가요
명절 연휴에 2~30대 조카들과 대화중에 우리나라의 미중관계 스탠스를 중립적인 견지에서 잘 대처해야 젊은 청춘들의 일자리와 미래가 있다는데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다가 애플폰이 메이드인 차이나인데, 왜 젊은이들이 열광하는지 이유를 알수없다고 질문했더니, 거꾸로 샘숭이 구리다는 답변을 하길래, 다른 중국산은 다 싫다고 하면서 왜 애플은 예외냐고 하니, 어르신들은 샘숭에 국뽕이 넘친다고 또 엉뚱한 답변이 돌아 오더군요. 애플폰이 좋은 이유를 말하보라고 했더니, 아이폰은 젊은이가 쓰는거고, 갤럭시는 노인들이 쓰는 폰이라고ᆢ 아이폰은 예쁘고, 카메라가 좋고, 사용이 편리하다 라는 대답을 억지로 끌어내놓고 메이드인 차이나는 처음 들었다고 하네요
이웃사랑77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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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본인이 지금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나요?
여기 그래도 나이도 들고 연륜도 많은 분들이 다수 계셔서 여쭤봅니다. 보람, 더 나아가 하는 일에 의미를 찾는 분들이 있나요? 다들 그냥 돈 때문에 일하는건데 나만 철없이 하는 일에 보람을 못 느껴서 다시 4대 보험도 안 해주는 그 직종으로 돌아가야 하나 싶어서요.
뿌앵앵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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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연봉협상 2탄
두 번째 글입니다. 40대 초반이고 전 직장에서 연봉 7400+현금으로 직접 주는 복지 월 50(총 연 600만원-정말 현금 제공입니다)+식사 제공 이렇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어렵다고 전사적으로 모든 직원들 복지 삭제 그렇게 저의 600만원을 없어졌고 또 이걸 다른 말로 포장을 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 얼탱이가 없었던 이유는 연 600이 날아가면서 2년전이랑 월급이 똑같아 져버렸고 다른 곳에 더 준다는 잡오퍼까지 거절하고 갔으니 그 기회비용까지 날라간거죠. 그래서 일전에 이런 글을 올리면서, 사라진 복지의 써서 이직시 연봉에 흡수할 수 있나 없나에 대한 논쟁이 붙었는데요. 사라진 복지는 기본연봉이 아니여서 인정을 못 받는다 받는다 의견을 다양하게 주셨는데요. 저의 경우는, 이 부분을 모두 명시하였고, 인정 받아야 잡오퍼를 받았습니다. 3군데에서 최종 잡오퍼를 받았는데 모두 이 부분이 기본연봉+이직율 상승으로 받았습니다. 며칠 전에도 어떤 분이 비슷한 글을 올리셨어요. 보신다면 과감하게 받은 복지도 다 적으시고 이직하는 회사에서 같은 복지를 받기 어렵다면 연봉에 포함시키고 이직%까지 쳐서 희망연봉으로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몽키키1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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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콕 경험 있으신가요?
몇 일전 아이들이랑 차량에 타고 있었고 와이프는 간단한 장을 보고 있을때였는데 갑자기 퍽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나서 보니 문콕을하고 아무렇지 않게 본인 차에 타더라구요 차에 시동은 켜놔서 사람 있는걸 알텐데 저런다고? 싶어서 내려서 따졌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이 뒷자리 열다가 그런거 같은데 살짝 찌그러지긴 했지만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그 후 몇일 지나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마찮가지..연로하신 부모님... ㅜㅜ 저는 분명 차선에 맞춰서 대놨는데 왜 자꾸 문콕을 하는지... 그리고 문콕할거 같으면 앞으로 좀 빼서 태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언젠간가것지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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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표현 – As if
오늘의 표현은 As if (애즈 이프)입니다. 뜻: 마치 ~인 것처럼, ~인 양 발음(한국식 독음): 애즈 이프 영영사전 정의: used to describe something that appears to be true, but is not; to compare a situation to something imaginary or exaggerated As if는 현실이 아닌 가정이나 느낌을 표현할 때 자주 쓰입니다. 특히, 감정·상상·비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탁월한 표현입니다. 현실이 아닌 상상 표현 He talks as if he were a millionaire. → 그는 마치 백만장자인 것처럼 말합니다. 감정·분위기 표현 She smiled as if nothing had happened. → 그녀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미소 지었습니다. 비꼬거나 반어적으로 표현할 때 As if I would ever do that! → 내가 그런 걸 하겠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뉘앙스) 활용 포인트는, As if 뒤에는 보통 과거 시제를 써서 ‘사실이 아닌 가정’을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문맥에 따라 진지하거나 풍자적인 느낌 모두 가능해, 감정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오늘 있었던 일 중 ‘마치 ~인 것처럼’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예를 들어 “He looked as if he hadn’t slept for days.” 같은 문장을 만들어 보십시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억양으로 그 ‘비유적 느낌’을 살려 보세요. As if는 단순한 문법 표현을 넘어, 감정과 상상을 현실처럼 전달하는 문장 연출력의 핵심 도구입니다. 이 표현을 익히면, 말과 글에 자연스러운 리듬과 깊이가 생깁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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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단어 – Plead
오늘의 단어는 Plead (플리드)입니다. 뜻: 간청하다, 탄원하다, (법정에서) 변호하다, 혐의를 인정하다 발음(한국식 독음): 플리드 영영사전 정의: to make an emotional or earnest appeal; in law, to formally state whether one is guilty or not guilty Plead는 상황에 따라 간청의 의미와 법률적 의미로 나뉩니다. 일상에서는 부탁이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할 때, 법률에서는 혐의에 대해 정식으로 답변할 때 쓰입니다. 간청, 부탁할 때 He pleaded with her to stay. → 그는 그녀에게 남아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법률 문맥에서 The defendant pleaded guilty to the charges. → 피고인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She pleaded not guilty in court. → 그녀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감정적 강조 I plead for your understanding. → 이해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활용 포인트는, 단순히 ‘부탁하다’가 아니라 강한 감정이나 절박함, 공식적 절차 속의 답변을 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상 대화, 이메일, 연설, 법률 문서 등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최근 도움을 간절히 요청해야 했던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I plead for your patience.” 같은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십시오. 소리 내어 읽으며, 감정과 정중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연습해 보세요. Plead는 간청과 탄원, 법적 주장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동사로, 영어 표현에 깊이와 뉘앙스를 더해 줍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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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10월 10일에 회사 지키시는 분...?
내일 사무실은 텅텅 비어있을 거고... 거래처는 전화도 안받을 거고... 친구들 인스타엔 여행 간 사진 계속 올라올텐데... 전 회사 전기 낭비하러(?) 출근하게 될 예정입니다...^^ 혹시 저처럼... 출근하는 동지분들 계신가요? 긴 황금연휴에 딱 끼어있는 날이라 제 주변 분들은 다들 연차를 썼네요. 꼭 저만 출근하는 것 같은 기분이라 여기에 물어봅니다. 10월 10일 출근하시는 분들, 여기서 조용히 손 한번 들어주세요...
난대니얼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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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멍청 비용 썼네요...
지금 저는 뉴욕입니다. 공항에서 노숙중이죠. 원래라면 지금 한국 가는 비행기 안에 있어야 했는데.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큰맘 먹고 미국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연휴 전으로 며칠 연차를 붙여서 뉴욕을 즐기고, 연휴 끝나기 전 밤 비행기로 한국 도착해서 짐만 집에 갖다놓고 출근하는 완벽한 계획이었죠. 어차피 금요일 하루만 버티면 되니까 피곤한 거야 조금만 참으면 되고, 연휴 전에 출발해서 연휴중에 돌아오는 거라 엄청 비행기가 비싸지도 않았고... 다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아까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는데 제가 타려는 비행기가 없는 겁니다 ? 당황해서 어버버하다가 예약 내역을 확인해보니 아 망할.. 전날 비행기였던 거예요 하... 너무 어이가 없으려니 오히려 침착해지더군요. 여유롭게 바에서 와인까지 때리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지옥이니까...ㅋ.. 우선 내가 원래 타려고 했던 비행기 항공사 가서 사정을 설명드렸는데 빈 좌석이 없다고 하셔서 쪼그리고 앉아서 스카이스캐너 켜가지고 보는데 가격들이 진짜 미쳤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을 가야 하긴 하니까... 원래 샀던 비행기의 2배가 넘는 값을 내고 내일 낮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겨우 구했습니다. 몇 달 전에 비행기 그나마 싸게 구했다고 좋아했던 게 ㅋㅋㅋㅋ 우습기만 하네요 ㅋㅋㅋ 이게 진짜 무슨 일인지 그리고... 팀장님께 카톡을 보냈죠... 비행기 시간을 착각해서... 내일도 연차를 써야 할 것 같다고.... 진짜 그러려고 했던 게 아니었는데 추석 연휴 전 4일 + 추석 연휴 + 10월 10일까지 2주 넘게 쉰 사람이 돼버렸네요 ㅋ... 팀장님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기분 근데 어쩌겠어요 난 돈을 훨씬 더 많이 날렸는데...ㅋ.... 돈이라도 아껴야 하니까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습니다. 뭐 나름 괜찮네요. 내일 아침이 걱정되기는 하는데 ㅋㅋㅋ 어쨌든 또 내일이랑 모레 쉴 수 있다니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뉴욕은 좋았습니다 진짜로 멍청 비용이 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세상을 배워 나가는 거죠 ㅋㅋ 전 이제 눈 좀 붙여야 겠습니다. 남은 휴일 (제몫까지) 다들 편히 쉬시길!!!
룻데리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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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심하게 싸웠습니다
제가 다니는 수영장 같은 반에 풀메 하고 오시는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이 분은 오신지 얼마 안됐는데 몇번 저한테 고나리를 했었어요. 너무 빠르다고 하거나 너무 느리다고 하거나 하는 식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아주머니 오기 전까지는 이런 고나리 받은적 없습니다. 속도도 그냥저냥 잘 지키는 편이에요) 그러고는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자기 패거리 만들어서 저 포함 몇명의 앞담을 까더라고요 저 아저씨는 뭐가 어떻고 저한테는 젊은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하도 실랑이하는게 스트레스여서 그냥 중급반으로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월반한지도 얼마 안됐거든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랑은 바로 옆레인이지만 떨어질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수영하다가 그 아주머니랑 크게 부딪혔습니다. 머리를 정통으로 부딪혀서 개 아팠습니다 알고보니까 그분이 레인 침범해서 넘어온거였는데 저한테 엄청 화를 냈습니다;; 저도 그동안 쌓인것도 있고 자기가 넘어와놓고 적반하장하는게 짜증나서 개 소리질렀습니다 선생님이랑 다른 분들이 말리셔서 끝났는데 진짜 마주치기만해도 열불터지고 짜증나네요 혹시 민원 넣는 방법 없을까요? 시설이 좋아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지는 않네요
고래꿈
동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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