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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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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습니다.
퇴사가 처음은 아닌데, 처음으로 이직 전 며칠을 휴가를 내고 쉬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이직 전 회사에 미련이나 애정이 있어 이직 결정 후 한달에서 두달까지 텀이 있어도 이직 전날까지도 이전 회사를 출근하다가 다음날 이직 회사로 출근했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네요. 짐 챙겨서 귀가하고 저녁먹고 바로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새벽 3시 10분. 이런저런 생각에 다시 잠이 안 와서 글을 써보네요. 퇴사 결정 전 이명이 심해져 병원에 갔어요. 안과도 가고 정신과 가서 불면증, 공황, 우울증 진단도 받고... 그만두겠다는 이야기하기도 전에 이직하려는 회사가 경력조회를 해서 알고 있었다고 회사에서는 이직사유는 묻지 않더군요. 이 회사 오던 첫 날, 공고와는 팀원 인원이 많이 달라서 계약서 싸인을 하지 않는게 맞다했는데 인사팀 담당자 과장이 난처해하면서 일하면서 생각해보시란 말에 일단 다녔는데 그게 잘못된 거였는지...2년간 충원을 해주지 않고 있는 인원도 전부 육아휴직 단축근무자나 육아휴직자였어요. 인사팀과 직상급자에게 요청과 항의를 반복하다보니 사이도 안 좋아지고 이렇게 외롭고 힘든 직장생활은 처음이었어요. 성과급이나 연봉도 공고를 이상하게 해서 오해하게 하고 담당자는 뭘 물으면 제대로 답해주는 건 없고 늘 짜증만 내는데 직원이 수천명이라 바빠서 저러니 이해해야 한다고..시간이 지나보니 얻어가는 게 없네요. 감사실도 임원도 체계가 없는 회사인 건 인정하네요.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비전이 없어 사직했습니다. 너무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이런 분들 많으시겠지만 직접 겪어보니 너무 괴로웠습니다. 기관장은 개인 범죄 문제 해결 부탁해서 해결 후에는 나 몰라라, 직상급자도 개인주의에 다른 팀 팀장들도 별로 친해질 일은 없고 오늘까지도 시비만 걸더군요. 이런 회사는 처음이라 아직도 전부 꿈같아요. 위로해주신 직원분들과 일하면서 아침에 메일이나 메신저 열었을 때 해드린 일에 비해 분에 넘치는 감사인사를 받았던 기억들만 가져가고 싶은데 안좋은 게 더 많이 기억나겠죠. 인사팀은 오늘까지도 사직일 발령도 안내고 있다가 사직희망일이 퇴사일이냐 아니냐로 저와 다투고 다른 팀 팀장도 와서 인사팀 편을 들어 시비를 걸더군요. 나오는 순간까지도 이래야 되나요.
행복한 사람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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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지원하고싶은데 회사재직중이면?
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회사 재직중이면 지원할 때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요? 1년이 채 안된 사회초년생입니다. 경력지원시 전회사 연봉이 밝혀지면 연봉 협상에서 크게 오를거 같지 않아 아예 차라리 회사 내규에 따른 연봉테이블을 받고싶어 중고신입으로 지원할 생각이었습니다. 경력기술서엔 현회사에 재직중으로 나타내기만 하려했어요. 근데 자소서 마지막 문항이 신입과 경력에 따라 달라서 어느 문항으로 선택해서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인생의 사수님들!!
인덱스덱스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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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전 직장 약 3년과 이번 직장에서 약 3개월간 영업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입니다. (B2B, B2C) 두 직장에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피드백이 있습니다. 바로 '생각'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평소 생활,근태,업무태도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도 열심히 하고 마인드도 되어있는데,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한 선배님이 커피를 마시면서, 너는 간절함이 없어보인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열심히 하면서 잘하려고 해야하는데 너는 딱 거기서 그친다.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움직이고, 어떻게하면 잘할까, 독기를품고 아등바등 해야하는데 너는 그런 배고픔이 없다. 내 눈에는 니가 이 회사에 오래 다닐 생각이 없어 보인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퇴사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A영업이 안되면 B를 영업 하면되는거고, 내가 이 자리에서 살아남을수있을까 전전긍긍 해본적은 없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너는 결혼을 빨리해야 가정이 생기고 책임감이 생겨서 일을 더 잘할수있을거다 라고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일어나서 출근해서 일하고, 계획잡아서 영업하고.. 그런 하루의 반복인데, 선배님들이 원하는대로 회사생활을 하려면 어떤 생각의 차이가 필요할까요? 제가 너무 프로 의식이 없는걸까요? 일잘러 선배님들의 의견과 피드백, 경험의 공유 부탁드립니다!!!
우히호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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